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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를 마신 후 입안이 텁텁하고 깔깔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이며, 커피의 성분과 당분은 입안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믹스커피를 마신 후 입안이 텁텁하고 깔깔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이며, 커피의 성분과 당분은 입안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믹스커피를 마신 후에 입안이 텁텁하고 깔깔해지는 것은 커피 본연의 성분과 첨가된 당분, 그리고 프림이 있기때문에 발생하는 결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1 ) 탄닌 : 커피에 상당히 많이 함유된 폴리페놀 잊옹인 타닌 성분은 입안의 침 속에 있는 단백질과 결합해서 침의 윤활 작용을 방해를 합니다. 이로인해서 구강 점막이 마찰이되면서 그 떫고 깔깔한 느낌, 수렴성을 만들어냅니다.
2 ) 카페인 : 그리고 커피의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게 되면서 체내의 수분을 배출하고 타액 분비를 줄어들게 만들어서 구강 건조를 유발하게 됩니다.
3 ) 설탕 : 그리고 믹스커피의 당분과 프림 성분이 더해지게 되면 불쾌한 텁텁함은 더욱 심해지게 된답니다. 믹스커피에 다량 포함된 설탕은 입속 세균의 우수한 영양분이 되면서 세균 번식을 촉진하고 산성 물질을 뿜어내게 만듭니다. 이런 과정에서 구강 내 산성도는 상당히 높아지며 끈적하고 불쾌한 잔여감이 남게 된답니다.
4 ) 카제인나트륨 : 프림에 들어있는 카제인나트륨같은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 성분도 입안 점막과 혀 표면에 얇은 피막을 형성하면서 미뢰를 덮기 때문에 개운하지 않은 텁텁함을 가중시킵니다.
5 ) 정리 : 탄닌에 의한 구강 마찰 증가, 카페인으로 인한 수분 감소, 설탕이 유발한 산성 환경을 조성하고, 프림의 지방막 형성이 모두 일어나면서 입안이 텁텁해지는 것이랍니다.
TIP : 이를 줄이려면 믹스커피를 마신 후 물로 입안을 가볍게 헹구어 내거나 양치질을 통해서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상쾌함을 유지하는데 좋겠습니다.
그리고 믹스커피 섭취후 입안에 남은 텁텁함을 방치할 경우 단지 불쾌한 느낌을 더해서 심한 구취(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침 분비가 줄어들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산성 환경이 유지되면 구강 내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우니, 평소 구강 건조증이 있거나 잇몸이 약하신 분들은 하루 믹스커피 섭취량을 1-2잔 이내로 조절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맹물로 행구는 것이 밋밋하시다면 무가당 녹차나 미지근한 보리차를 섭취해서 입안을 씻어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매일 즐기는 달콤한 믹스커피, 작은 습관 하나만 더하셔서 구강 건강까지 함께 챙겨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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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믹스커피를 마신 후 입안이 텁텁하고 깔깔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커피의 성분, 크리머(식물성 크림)의 유지방 성분, 그리고 다량 포함된 설탕의 상호작용 때문입니다.
타닌 성분과 단백질의 결합: 커피에 자연적으로 포함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타닌은 입안의 단백질(타액 속 점액 성분)과 결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안을 보호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침의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일시적으로 수분이 부족해지고 껄끄러운 촉감이 남게 됩니다.
크리머(식물성 유지)의 코팅 효과: 믹스커피에 들어가는 프리버(프림)는 주로 식물성 경화유나 유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미세한 기름 성분이 혀와 구강 점막을 얇게 코팅하면서 씻겨 내려가지 안혹 텁텁한 잔여감을 남깁니다.
설탕의 삼투압 현상과 끈적임: 다량의 단순당이 녹아 있는 액체는 구강 내 저막의 수분을 미세하게 끌어당기거나, 침과 섞여 끈적한 점성을 형성합니다. 이로 인하여 마신 직후에는 달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침이 마르는 텁텁함이 가중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믹스커피를 마신 뒤 입안이 텁텁하고 깔깔한 느낌이 드는 건 꽤 흔합니다. 커피의 몇 가지 성분이 겹쳐서 그런 감각을 만듭니다.
1. 커피의 탄닌·폴리페놀 때문
커피에는 폴리페놀과 탄닌 계열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침 속 단백질과 상호작용해서 입안의 윤활감을 떨어뜨리고, 혀와 잇몸이 약간 뻣뻣하거나 떫고 깔깔한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진하게 마시거나 오래 머금고 있으면 더 잘 느껴집니다.
2. 카페인이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카페인은 사람에 따라 입안을 약간 건조하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탈수 수준으로 수분을 빼앗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커피를 마신 뒤 침이 덜 편안하게 느껴지면 입안의 텁텁함이 커집니다. 여기에 커피의 향미 성분까지 더해지면서 "입안이 코팅된 것 같다"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믹스커피의 크리머가 한몫함
믹스커피는 일반 블랙커피와 달리 식물성 크리머, 지방 성분, 유화제 등이 들어갑니다.
이 성분들이 혀와 구강 점막에 남으면 일종의 미끈하면서도 텁텁한 잔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랙커피보다 믹스커피가 마신 뒤 입안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4. 설탕은 입안에서 어떤 일을 할까?
여기서 중요한 게 당분입니다.
믹스커피의 설탕 자체가 즉시 치아를 망가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입안의 세균이 당을 먹고 산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탕이 입안의 세균 활동을 증가시키면 구취나 끈적한 느낌도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5. 그런데 커피 자체에도 산성이 있습니다
커피에는 여러 유기산이 들어 있어서 산성을 띱니다. 따라서 설탕이 없는 블랙커피도 치아 표면과 구강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신 뒤 물 한두 모금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좋습니다. 특히 설탕이 들어간 믹스커피라면 물로 헹구는 습관이 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