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최근에 남편분이랑 다툼이 있으셨나 보네요~
사실 나의 가족이랑 다투는 거 자체가 상당히 큰 감정소모고
여러모로 마음도 아프고 속상한 부분이기도 한데..
특히나 아이들 앞에서 다투는 모습을 보여서 더더욱 눈치보이고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마음이 무거우셨을 거 같아요ㅠㅠ
아무래도 작성자분 뿐만이 아니라.. 그 어느 누구든지간에
아이들 앞에서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좋아할 부모님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아이들 정서상 으로도 좋지 않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을 이미 봐버려서
누구보다 당황스러우셨을텐데.. 그런 당황스러운 와중에도
아이들한테 차분하게 잘 대처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사실 어린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을 보면은
아이들도 함께 불안해하고 내면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며
'혹시 우리때매 엄마 아빠가 싸우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런데 작성자분 께서, 아이에게 아들의 잘못이 아니란걸 말해주시고
엄마아빠가 화나서 그런거라고..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차분하게
잘 말해주셔서, 아이도 엄마한테 그런말을 직접 들었을때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이 되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나서 더 잘하셨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아이에게 직접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사과까지 함께 하시고
앞으로 안 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주신 덕분에
아이도 그런 부모님을 통해서 안심하고 신뢰가 생기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한테 보여준 모습을을 피하시지 않으시고
솔직하게 잘 이야기 해주시고, 사과까지 하신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로 좋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해요ㅎㅎ
그리고 또 아이가 요즘 손가락이나 입에 손을 대는 행동을 해서
여러모로 고민이 되실 거 같은데요~ 제가볼떄는 아이가
말을 잘하고 감정이 또 여린만큼.. 아이 내면에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럴때는 억지로 손을 못 대게 제지하거나 야단을 치시기 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애착물품을 쥐어주시거나, 아이를 잘 다독여 주시면서
아이가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무쪼록 글만 보아도, 어떤 문제상황에서도 잘 대처 하시는분 같아요!
아이도 좋은 가정환경에서 분명히 잘 자라게 될거라고 생각해요ㅎㅎ
그리고 남편분과 다투셔서 마음이 여러모로 상처받고 힘드셨을텐데
하루빨리 원만하게 잘 해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