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happ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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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앞에서 남편이랑 싸운뒤 아이들에게 한행동 잘대처한건지 궁금합니다.

만 1세 만3세 남자아이를 키우고있어요.

제가 심리쪽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들응 참 정서적으로 잘 키우려고 노력하는중인데요.

만3세 아이특징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말을 잘하는 편이에요!

영유아검진에서 다 잘크고있다고 하시더러구요 !

요즘 손가락이나 입안에 불편한지 그쪽을 입을대서 못하게 하곤있구요

만1세아이 특징은 사회성이 좋은편이고 모방을 참잘하는거같아요

남편이랑 최근에 다툴일이 몇번 있어서

다퉜는데 그걸 아이가 들었나봐요.

귀를 막고는 엄마 시끄러워요 라고 하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아빠가 싸워서 미안해 우리아들잘못이 아니라 엄마아빠가 너무 화가났었나봐 다음부턴 안싸우도록 할게 하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이후엔 아이들앞에서 잘안싸우는데 제가 잘 대처한거겠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네 질문자님의 대처가 굉장히 노련하고 훌륭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아이에게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준 부분에 대해서 칭찬을 드리고 싶구요.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다음부터는 안싸우겠다고 약속까지 했기 때문에 아이가 그래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잘 대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 약속을 꼭 지켜주시고 앞으로는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죠. 정말 감정이 올라온다 싶으면 아이들 없는 공간으로 가서 대화를 하시는 것이 훌륭한 부모님의 모습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이 있었더라도 이후에 네 잘못이 아니고, 부모님이 화가 났던 거라고 설명해준 것은 좋은 대응이라고 보입니다. 특히 아이가 귀를 막았을 때, 감정을 받아주고 안심을 시켜준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가능하다면, 아이들 앞에서 큰소리로 다투는 상황을 피하도록 하고, 갈등이 생기면 아이가 불안하지 않도록 마무리해 주세요.

    이미 있었던 일을 계속 자책하기보다는 이후에 안정감을 충분히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갈등 후에 아이를 안심시키고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모습으로도,

    아이도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최근에 남편분이랑 다툼이 있으셨나 보네요~

    사실 나의 가족이랑 다투는 거 자체가 상당히 큰 감정소모고

    여러모로 마음도 아프고 속상한 부분이기도 한데..

    특히나 아이들 앞에서 다투는 모습을 보여서 더더욱 눈치보이고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마음이 무거우셨을 거 같아요ㅠㅠ

    아무래도 작성자분 뿐만이 아니라.. 그 어느 누구든지간에

    아이들 앞에서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좋아할 부모님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아이들 정서상 으로도 좋지 않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을 이미 봐버려서

    누구보다 당황스러우셨을텐데.. 그런 당황스러운 와중에도

    아이들한테 차분하게 잘 대처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사실 어린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을 보면은

    아이들도 함께 불안해하고 내면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며

    '혹시 우리때매 엄마 아빠가 싸우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런데 작성자분 께서, 아이에게 아들의 잘못이 아니란걸 말해주시고

    엄마아빠가 화나서 그런거라고..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차분하게

    잘 말해주셔서, 아이도 엄마한테 그런말을 직접 들었을때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이 되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나서 더 잘하셨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아이에게 직접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사과까지 함께 하시고

    앞으로 안 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주신 덕분에

    아이도 그런 부모님을 통해서 안심하고 신뢰가 생기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한테 보여준 모습을을 피하시지 않으시고

    솔직하게 잘 이야기 해주시고, 사과까지 하신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로 좋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해요ㅎㅎ

    그리고 또 아이가 요즘 손가락이나 입에 손을 대는 행동을 해서

    여러모로 고민이 되실 거 같은데요~ 제가볼떄는 아이가

    말을 잘하고 감정이 또 여린만큼.. 아이 내면에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럴때는 억지로 손을 못 대게 제지하거나 야단을 치시기 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애착물품을 쥐어주시거나, 아이를 잘 다독여 주시면서

    아이가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무쪼록 글만 보아도, 어떤 문제상황에서도 잘 대처 하시는분 같아요!

    아이도 좋은 가정환경에서 분명히 잘 자라게 될거라고 생각해요ㅎㅎ

    그리고 남편분과 다투셔서 마음이 여러모로 상처받고 힘드셨을텐데

    하루빨리 원만하게 잘 해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영유아 검진 시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다 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 라면

    아이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라는 것 이겠습니다.

    아이 앞에서 되도록 이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지만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면

    아이에게 부모의 싸운 모습에 대한 부분을 진심을 다해 미안함을 전달하고 다시는 이러한 부분의 행동을 하지 않겠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전달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지금 올려 준 작성자님의 글을 읽어보면 부모님이 아이에게 한 행동은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 아이가 귀를 막으며 "엄마 시끄러워요"하고 한것은 부모의 큰 목소리가 불편하고

    무섭게 느껴졌다는 표현으로 볼수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큰소리를 내서 놀랐지? 미안해. 너 때문이 아니야.

    엄마 아빠가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해" 정도로 이야기해주고

    부모가 다투지않는 가정이 이상적인것이 아니라

    갈등이 생겨도 다시 화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 역시

    아이에게 중요한 정서교육이 될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이후에 아이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알려준 것은 잘 대처하신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갈등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느낀 불안이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갈등은 아이 앞에서 줄이고, 혹시 보게 되더라도 차분히 화해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잘 대처하신 편입니다. 아이에게 " 네 잘못이 아니다" 라고 분명히 말하고 부모의 감정 문제로 설명한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다시는 안 싸울께 보다는 화가 나도 큰소리 내지 않도록 노력할께 처럼 현실적으로 말하는 게 좋습니다. 이후 평소처럼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큰 회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