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민한 사람들은 운동 전 뭐 먹고 가세요?

퇴근하고 헬스 가는 편인데 항상 애매한 게 저녁 타이밍입니다. 밥 먹고 바로 가면 속이 답답하고 소화 안 된 느낌으로 운동하게 되고, 반대로 안 먹고 가면 힘이 너무 빨리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바나나나 요거트 정도 간단히 먹고 가보기도 했는데 이것도 날마다 괜찮을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네요. 특히 장 예민한 날은 운동 중간에도 괜히 배 신경 쓰이고 집중이 안 됩니다. 저처럼 장 예민한 분들은 운동 전에 보통 어떤 거 드시고 몇 시간 정도 텀 두시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이 민감하신 분들께 퇴근 후 운동 전 식사는 정말 까다로운 숙제죠.. 저도 민감한 편이거든요.

    요거트의 유당이나 잘 익은 바나나의 과당은 컨디션에 따라서 가스를 유발해서 속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장이 민감하시다면 운동 1시간에서 1시간 반 전에 식이섬유와 지방이 적고 소화가 빠른 저포드맵 탄수화물을 소량 섭취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추천드리는 음식은 가스를 거의 유발하지 않는 구운 가래떡, 찐 감자, 쌀과자, 백설기, 쌀밥이 되겠습니다. 쌀은 위장에 부담이 적어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해줍니다. 바나나를 꼭 드셔야 한다면 노란 것보다 초록빛이 도는 덜 익은 바나나가 장에 자극이 덜한 편입니다. 퇴근 1시간 전 쯤에 사무질에서 쌀과자 한 두조각으로 가볍게 에너지를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고지방, 밀가루, 매운 음식, 튀김같은 음식은 소화 시간을 늘려서 운동중에 속을 답답하게 하니 배제하시어, 영양 보충은 운동 후 장이 안정되셨을 때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액상형 이온음료나 BCAA를 운동중에 조금씩 마시는 것도 힘 빠짐을 방지하는데 좋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채택 보상으로 18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