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더없이평온한시인
밥먹고 나서 걸으면 혈당 안정에 정말 도움이 되나요?
유튜브에서 보니까 밥을 먹고 30분정도 걸어주면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데 사실인가요? 식사후에 혈당이 올라가는걸 막아주면 살이 덜 찌는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식사 후 걷기는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해서 대사 건강을 지키고 체중 증가를 막는데 효과적이랍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고 보통 식후 30분에서 90분 사이에 정점에 도달합니다. 이때 유산소 운동을 하게되면 근육은 혈액 속 포도당을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을 합니다. 그래서 인슐린의 도움 없이도 혈당 수치를 자연스럽게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혈관 벽을 손상시키는 '혈당 스파이크'를 효과적으로 방지를 해줍니다.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오르면 인체는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을 과다 분비 한답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밀어 넣는 역할을 하나, 동시에 지방 저장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몸은 지방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바뀝니다. 그래서 식후 걷기로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유지해야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막아서 지방이 덜 쌓이는 몸 상태를 만들 수 있겠습니다.
식사 직후보다는 식사를 마치고 30분 뒤에 시작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보다 편안하게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산책이 소화, 혈당 조절이 더욱 유리하겠습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식사 후 가볍게 걷는 습관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식후에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 속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어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식사 후 15~30분 사이에 편안한 속도로 걷는 것이 좋으며, 격렬한 운동보다는 숨이 약간 찰 정도의 가벼운 걷기가 좋습니다.
운동을 통한 식후 혈당 조절은 인슐린 분비 조절로 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식후 걷기만으로 체중 감소가 나타나지는 않으며 전체적인 식사량, 식단 구성, 생활 습관등 여러 요인을 같이 관리하는게 필요합니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하면 근육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직접 사용하면서 식후 혈당 수치가 급격히 치솟는 스파이크 현상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혈당이 안전되면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인해 남은 당분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과정이 차단되어 체중 관리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식후 식곤증과 가짜 배고픔까지 예방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