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캐모마일티가좋은철학자
부모님이 놓아주지 않는 남자친구 어떻게 할지 의견주세요
제 베프가 현재 같이 살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랑 제 친구보다 어리긴하지만 30대입니다.
커플 둘 사이에는 문제가 크게 없습니다.
충분히 서로 헌신적이고 서로 부족한 점도 채워주는게 있고 둘다 착합니다.
아쉬운 점은 모든것을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이끌어 도와주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제가 봤을때 제 친구는 자기를 이끌어줄 남자가 필요한데 말이죠.
아무튼간 이따금 둘의 이야기를 같이 하는데
현재 친구가 이직으로 인한 휴직중이고 남자는 자기가 다 책임지고 싶다고 신경안쓰고 경제적으로는 본인이 책임을 다 지고 있습니다. 근데 물론 친구가 옳다구나 하고 편해하는 편도 아니고 단기 알바를 하든 뭘하든 노력합니다.
그런데 남자 어머님께서 남자친구의 계좌 내용을 계속 확인한다던가 일안하는 여자가 싫고 너가 고생해보여서 계속 그럴거면 연끊자는 식으로 말씀하신다합니다.
그런데 남자가 여자를 변호하면 또 알겠다는 식인데 사실 그때 뿐이지 반복 중입니다. 남자도 중간에서 노력은하는데 말을 참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치만 부모님이 제일 문제 인게 아들이 하는 말을 들어주는거 같지만 못 믿으십니다. 처음에는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하시더니 휴직 기간이 길어지니 맘이 바뀌셨고,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 나는 이여자 아니면 안되고 이 여자로 인생이 바뀌었다. (알콜중독에서 벗어남, 주변에서 사람이 되게 좋게 바뀌었다고 함, 제가 봐도 인상이 바뀌었습니다. 순하게. ) 등 하면 니가 좋으면 그래야지.
하시다가 갑자기 또 여자 일 구했냐 어떡할거냐 하는 식이십니다.
제 친구도 이 점은 답답해하고 그래서 결혼을 망설였는데 반복되니 이제 결혼은 생각 안하는거 같아 다행이지만, 남자측 부모님도 그러다가 또 결혼을 재촉하시기도 하고 이랬다 저랬다 하신답니다.
친구도 이제 결혼 생각은 앞으로 뭔가 해결이 안되면 못한다 생각중이고 헤어질 생각도 있어보이지만,
둘이 너무 좋아하는 건 보입니다.
친구가 끝이 보이는 관계 같아서 그만두려면 빨리 그만두어야 할거 같다하는데 또 남자친구는 좋고
그냥 지팔지꼰 중 같기도 하고요…
근데 친구가 자주 아프고 다양한 일이 있을때 남자친구가 너무 헌신적이고 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헤어지진 못하는 거 같은데 옆에서 보는 저는 솔직히 답답합니다. 친구도 이 남자친구 때문에 엄청 고생을 많이 한걸 저는 다 알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계속 그러면 부모님이랑 끊겠다는데 친구는 그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힘들어하구요.
뭐라고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 뭔가 들을때마다 답답한데 끼어들자는게 아니라 현명하게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친구라면 뭐라고 하시겠나요.
의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