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충분히 불편할 수 있는 상황 같아요.
사장님 입장에서는 별생각 없이 하는 행동일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은 친절이나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거든요. 특히 직장에서는 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 읽으면서 "왜 어깨를 주무르고 허리를 토닥이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가족이나 친한 친구 사이도 아니고 직장 상사와 직원 관계인데 그런 행동이 반복되면 부담스럽고 불쾌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부모님 말씀처럼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다만 현실적으로 직원 입장에서 사장님한테 직접 말하기 쉽지 않은 것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괜히 분위기 어색해질까 걱정되고 불이익 받을까 신경 쓰이잖아요.
일단은 자연스럽게 몸을 살짝 피하거나, "괜찮습니다", "제가 알아서 할게요" 정도로 선을 그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적어도 글만 봤을 때는 작성자님이 예민한 게 아니라, 충분히 불편함을 느낄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한데도 계속 참는 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