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퇴사의사표현 이렇게 해도 맞을까요?
아래 내용이 퇴사의사표현으로 가능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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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과장입니다.
먼저 무단결근으로 인하여 진심으로 피해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유는 회식한 날 술을 먹었다는 이유로 아버지께서 저에게 온갖 욕설과 입에 담지 못할 말들로 분위기에 압도 당하여
제가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였고
아버지의 기세가 너무 무서워
집에 들어가지 않고, 오늘 하루 내내 바깥에서 정신을 추스르고있었습니다.
35살에 이런 이유로 집에 안들어간다는게 이해가 안되시겠지지요..
지금 제가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빨리뛰는 느낌을 계속 받고있어서
정상적인 일을 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회사는 퇴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책임감없이 이런 상황을 만들게되어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부족하지만 소장님이 존경스러웠고 곁에서 손발을 맞춰가며 현대물류센터에서 편하게 해드리고싶었다는 마음이라도 꼭 전달 드리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중 노무사입니다.
회사는 퇴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으니 퇴사의사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특별히 의사표시를 안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훈 노무사입니다.
퇴사문구에는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퇴사의사가 명확히 전달되는 내용이면 충분합니다.
해당 글은 퇴사의사가 담겨져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
근로자에게는 퇴직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퇴사를 할 수 있고, 퇴사 의사표시는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노무사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직서 서식을 찾아서 퇴사일과 퇴사사유를 적은 사직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문자 내용에 퇴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적어주신 내용으로 보내셔도 문제되는 부분은 없을걸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아래 내용이 퇴사의사표현으로 가능할지요?
→ 네 위와 같이 작성하여 사직서와 함께 제출하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네, 구두, 문자로도 사직의 의사표시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다만, 사직일이 기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언제 퇴사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추가적으로 기재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