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 불안감, 화남, 폭식, 감정조절안되는 등의 상태는 약을 억어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40대후반 여성입니다.

나이도 그래서 그런지 한해마다 조금씩 살도 찌고.

요즘은 여러 상황이 안좋아서 그런지

감정도 왔다갔다하고

화도 났다가 괜찮아지려니..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도 금새 모든 주변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에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고.

폭식도 있습니다.

스스로 지금 상황이나 본인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보고 독서나 친구들과 여행 등의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아야 하는 수준일까요?

나이가 들어서 호르몬의 변화로인한것인지

그렇다면 여성건강식품으르 가능한지.

아니면 정신건강의학과를 가서 약 처방을 받아야하는건지...

따뜻하고 객관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상태는 단순한 기분 변화라기보다는 감정 조절이 흔들리는 단계로 보입니다. 나이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일부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말씀하신 불안, 분노, 눈물, 폭식까지 동반되는 경우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불안 상태가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정도 양상이라면 혼자 관리만으로 버티기보다는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반드시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우선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필요할 때만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생활관리만으로 해결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치료 개입을 시작하는 시점에 가까운 상태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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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호르몬 변화나 현재 상황으로 인한 스트레스, 심리적 부담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느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만 해당 감정을 가지고 끙끙거리기보다는 건강한 취미생활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좋습니다. 다만, 이렇게 생활에서 노력하더라도 힘이 들 땐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고 적절한 도움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폭식도 동반되는 것을 보면 우선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고 상담 및 약물 치료를 시도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침, 뜸, 부항, 한약과 같은 한방 치료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 한약으로는 가미소요산이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이런 증상들은 단순히 의지의 문제라기보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감정의 기복을 줄이고 일상을 안정시키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혼자서 고민하기보다 가까운 전문 기관을 방문하여 편안하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씩 회복되어 평안해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