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유난히격렬한미역국
싹난 감자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여름에 사논 감자에 콩알만한 싹이나서 쪄보니 아린맛이나고 맛이 없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좋은방법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감자싹은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안됩니다. 그래도 저는 싹이 아주 작고 초록색이 없으면 크게 도려내고 먹는데 지금끼지 문제는 없었지만, 몸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감자를 사놓고 까먹어서 몽땅 싹이 나버렸는데 그냥 놔뒀다가 봄에 잘라서 텃밭에 심었더니 감자가 엄청 많이 생겼어요. 여름감자는 8월에 심는데 지금은 많이 늦긴 했지만 집에서 먹을 용으로 욕심없이 심으면 아마 지금도 되긴할거예요.
아린맛이 났다는 건 싹이나 껍질을 충분히 제거하지 않으셨단 뜻이에요~~!!
알이 잘아져도 과감하게 두껍게 깎아주세요!
좀 많이 잘아서 귀찮으시겠지만 모아서 갈아서 감자전 해 드셔요. 치즈나 햄, 양파 채썬 걸 같이 곁들여서 바삭하게 부쳐주시면 다소 어색한 맛도 잘 잡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썩은 감자는 상자에 넣어서 버리시거나 바로 폐기(일반쓰레기 또는 음식물쓰레기 기준에 맞춰 분리수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실생활에서 청소나 요리 등에 활용하는 것은 절대 권장하지 않으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활용하면 안 되는 핵심 이유
* 강력한 독성 물질 (솔라닌 & 차코닌): 감자가 썩거나 싹이 트고 푸르게 변하면 식중독과 신경독성을 일으키는 '솔라닌' 작용 물질이 급증합니다. 썩은 부위를 잘라내더라도 이미 감자 전체로 독소와 곰팡이 균사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치명적인 '감자 가스' (솔라닌 밀집 부패): 썩은 감자가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방치되면 치명적인 독성 가스(솔라닌 함유 가스 및 이산화탄소 농축)를 배출합니다. 실제로 밀폐된 지하실이나 창고에 보관된 썩은 감자 가스를 마시고 사고가 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위험합니다.
* 악취와 균 번식: 감자가 썩을 때 나는 특유의 강한 악취는 세균성 부패 때문인데, 이를 청소나 천연 세제로 활용하려다 오히려 균을 주변으로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약간 시들거나 싹이 약간 난 정도라면? (완전히 썩지 않은 경우)
만약 썩어서 냄새가 나고 물러진 게 아니라, 단순히 시들었거나 싹만 살짝 난 상태라면 아래처럼 생활 청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거울·유리창 김 서림 방지 및 청소: 감자를 잘라 단면으로 거울이나 유리창을 문지른 뒤 물로 닦아내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코팅 역할을 하여 김 서림을 막아줍니다.
* 주방 싱크대·수전 물때 제거: 감자 껍질이나 단면으로 싱크대 수전의 물때를 문지른 후 헹구면 윤이 납니다.
> 주의: 이미 형체가 무너지거나 즙이 흘러나오고 악취가 나는 '진짜 썩은 감자'는 미련 없이 통째로 비닐에 싸서 버리시는 것이 건강과 위생에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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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싹과 푸르게 변한 부위에는 위장 장애나 두통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들어있어 절대 그냥 먹으면 안 됩니다. 싹이 작고 감자가 아직 탄탄하다면 싹의 난 부분까지 칼로 깊게 도려내고 녹색으로 변한 껍질도 모두 두껍게 벗겨낸 후 요리하셔야 되며 감자 전체가 물렁해졌거나 푸른 빛이 넓게 퍼졌고 싹이 크게 남았다면 독성이 내부까지 퍼졌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량 버려야 합니다. 싹이 난 부분을 도려서 드신다면 버터구이, 감자조림, 감자전, 매콤한 양념 볶음 등으로 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싹이 난 감자를 처리하는 방법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상태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해 보세요!
1. 먹어도 될까요? (상태 확인)
먹을 수 있는 경우: 싹이 아주 작거나 한두 개만 난 상태라면, 싹과 그 주변의 푸르게 변한 부위를 눈(씨눈) 속까지 깊게 도려낸 후 요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버려야 하는 경우: 감자 전체가 초록빛으로 변했거나, 싹이 여러 개 크게 돋아났고 감자 자체가 쭈글쭈글하게 늙었다면 독소(솔라닌)가 퍼져 있을 수 있으므로 아깝더라도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2. 구제 및 활용 방법 (먹을 수 있을 때)
말끔히 도려내기: 칼끝이나 필러(감자칼)의 뾰족한 부분을 사용해 싹이 난 부위 주변을 원 모양으로 깊숙하게 파냅니다. 싹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입안이 아리거나 쌉쌀한 맛이 날 수 있습니다.
물에 담가두기: 싹을 도려낸 감자는 요리하기 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남아있을 수 있는 미량의 독성 성분(알칼로이드)을 우려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앞으로 싹이 나지 않게 보관하는 팁
사과 함께 두기: 감자 박스나 보관 봉지에 사과 한두 개를 같이 넣어두세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이 트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어둡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두기: 빛을 보면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하며 싹이 트므로, 신문지로 감싸거나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세요. (※ 냉장고에 보관하면 당도가 높아져 구웠을 때 유해 물질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실온 보관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