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회사 지시사항을 어겼을 경우.
임원진이 직원들과 연봉협상을 하는데,
직원들끼리 서로 연봉얘기 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임원진의 지시를 어기고,
직원들끼리 모여서 얘기하다가,
특정 몇명 직원들만 상여금을 받은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상여금은 그렇다치더라도 연봉상승률에 대해서,
부서별, 직급별로 천차만별입니다.
회사가 중소기업 규모라서,
분위기는 서로 다 눈치채고 있는데,
임원진이 아끼는 몇몇 직원들만 연봉상승률이 가장 높으며 상여금까지 챙겨주었습니다.
해당 부서의 직원은 작년에 큰 이슈(고객사 불량)가 있었음에도,
임원진이 아끼는터라 회사에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그냥 넘어갔고,
이번에는 연봉상승에 상여금까지....
임원진은, 회사의 지시를 어기고 직원들끼리 연봉 내용공유 및 상여금 지급사실까지 퍼졌기에 조치를 취할거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 회사가 연봉얘기들을 한 직원들을 상대로 법적책임을 진행시킬수도 있나요?
아니면 단지 회사내규에 따라서만 질책 또는 월급삭감 정도의 징계를 주는것으로 끝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지시불이행을 이유로 징계정도는 진행이 가능합니다만, 양형을 높게 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울러 별도의 법률적 조치를 취할만한게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직원 간에 연봉에 대한 정보를 누설하는 것을 금지하는 취지는 위화감을 조성하여 직장질서의 문란을 야기시키는 것을 금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이는 징계대상이 될 수 있을 뿐이지 형사책임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회사가 정당한 지시를 하였음에도 근로자가 이를 따르지 않는 경우 회사는 그에 대한 징계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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