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아래 눈꺼풀 안쪽 결막이 붉게 부어 있고 둥글게 돌출된 병변이 보입니다. 형태상 가장 흔히 생각되는 것은 결막 결석(conjunctival concretion) 주변 염증, 또는 마이봄샘 막힘으로 생기는 초기 다래끼(내맥립종) 가능성입니다. 두 경우 모두 아래 눈꺼풀 안쪽 결막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발생 원인은 대개 눈꺼풀 기름샘(마이봄샘) 배출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 렌즈 착용, 눈 화장 잔여물, 만성 안구건조, 눈꺼풀염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막 결석의 경우에는 결막 속에 각질이나 분비물이 쌓여 작은 덩어리 형태로 생기며, 염증이 동반되면 사진처럼 붉게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안과에서 제거는 가능합니다. 결막 결석이라면 국소 마취 후 바늘이나 미세 기구로 간단히 제거하는 경우가 많고 외래에서 수분 내에 시행됩니다. 다래끼라면 초기에는 온찜질과 항생제 안약으로 치료하며, 고름이 형성된 경우에는 절개 배농을 하기도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집에서 눈을 비비거나 직접 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여러 번 온찜질을 10분 정도 시행하면 마이봄샘 배출이 개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붓기가 커지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
참고 문헌: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yelid disorders.
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eyelid inflammation s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