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최근에 이사를 왔는데 윗층집에서 들리는 발망치소리가 너무 신경쓰이네요..차라리 어린 아이들이 걷는 소리면 백번 양보해서 그러려니 하겠는데..어른이 걷는 소리 이더라고요.
괜히 말했다가 이상한 사람일까봐 말도 못 하겠고..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고구마입니다입니다.
저도 층간 소음으로 고생을 많이했는데요.
저같은 경우 대면으로는 자칫 서로 기분이 상할 수 있어서 포스트잇에 현재 이러한 상황이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니 양해를 해주셨으면 한다 정중히 내용을 작성해서 문에 붙여두었고 입을 기분좋게 하는 간단한 음식(빵,과일 등)도 함께 걸어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상대방이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시며 인사하러 내려와주셨고, 직접만든 꽃바구니나 간식도 챙겨주시더라구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원만히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직접 대면하기 껄끄러우시면 자초지종을 설명한 메모와 함께 주의 좀 부탁드린다고 써주세요.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라면 고쳐지겠지만
아닐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셔서 몇번 더 부탁을 드리세요.
그럼에도 안고쳐지면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1600-7004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1661- 2642
전화하셔서 도움을 구하시면 전문적인 조언을 해드릴거에요.
또는 중앙 공공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세대간의 조정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런 다각도로 노력했는데도 나아지지 않으면 소음측정을 하고, 그 증거를 모아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으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법적으로 소음이 인정되는 기준은 1분당 주간소음은 43dB, 야간 38dB 이상, 1시간 내 3회 이상 소음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소음 측정은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서 측정을 해주니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빨간바위새262입니다.
맘만 먹으면 윗집에 쿵쿵대고 싶지만.. 도덕적인 방법과는 거리가 있으니 슬리퍼를 사셔서 간단한 먹을거리와 함께 최대한 공손하게 부탁드리면 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뽀로동입니다.
슬리퍼를 사다주면서 조심스럽게 신어달라고 하시거나 편지를 쓰시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으나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이상한 사람이라면 뭘하던 정도가 더 심해질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규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부분이기에 슬리퍼와 마실것을 사가셔서 자신은 낮추고 부탁을 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저라면 몇 번 참아보다가 계속 소음이 반복되면 윗집 사람에게 가서 움직일 때마다 쿵쿵 소리가 들린다고 조심해 달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굳건한사슴237입니다.
일단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니 올라가서
항의를 하고 안지켜지면 경비실에 얘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