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고 하여서 오리훈제를 샀는데요.

몸에 좋다고 하여서 오리훈제를 샀는데요. 샐러드 만들어서 드레싱 잔뜩 뿌리거나 존슨빌 소세지 처럼 머스타드 잔뜩 뿌리는 게 맛있긴 해요.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건강에 별로래요. 와사비나 핑크솔트 약간 찍어먹는 게 건강에 훨씬 이롭나요? 아님 별 차이 없으니 그대로 머스타드를 즐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오리훈제는 그 자체로 지방 함량이 적지 않은 가공육이므로, 고칼로리 드레싱이나 당분이 많은 머스타드를 뿌리면 나트륨과 당분 섭취가 급격히 늘어나 건강상의 이점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와사비나 핑크솔트를 소량만 활용하여 오리고기 본연의 풍미를 즐기는 것이 영양학적으로는 체내 나트륨과 당분 부하를 줄이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 소스 선택의 차이: 머스타드는 제품에 따라 액상과당과 나트륨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혈당 상승과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나, 와사비는 소화 효소 분비를 돕고 핑크솔트는 정제염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아 소량 사용 시 식재료의 맛을 깔끔하게 살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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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오리훈제를 건강하게 드시려다 소스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와사비나 핑크솔트를 살짝 찍어서 드시는 것이 건강에 더욱 유리하겠습니다! 시중의 허니 머스타드나 샐러드 드레싱은 생각보다, 설탕, 액상과당, 가공유지가 많아서 오리훈제의 좋은 불포화지방산 이점을 가려버리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와사비는 알싸한 맛으로 향미를 돋구면서도 당류는 거의 없고, 소금은 과하게 치지 않는 이상 칼로리 부담이 없겠습니다. 그러나 소스맛을 포기하고 닭가슴살만을 드실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TIP : 가장 좋은 타협안은 평소엔 와사비나 핑크솔트로 오리 본연의 담백함을 즐기시되, 머스타드가 당기실 때는 당류가 없는 제로 슈거 머스타드를 활용하시거나(시중에 저당 소스가 괜찮더라구요) 찍어 먹는 양을 기존의 반으로 줄이는 것이랍니다.

    소스 폭탄만 피하셔도 몸에 좋은 오리 기름을 더 건강하게 누릴 수 있으니, 참기보다는 균형을 잘 맞춰가며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