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욕을 참기 힘들어서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음식을 찾는 것은 노력의 영역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기력할 때 인체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고 보상 심리로 자극적인 음식을 갈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불쑥 가짜 식욕이 솟아오를 때는 바로 냉수나 탄산수를 한 잔 마시거나 양치질, 가글을 해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드는 것이 좋답니다.
감정적인 허기짐은 보통 15분 정도가 지나면 잦아들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가볍게 산책, 취미거리, 스트레칭, 할 일 쪽으로 주의를 환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려면 무리해서 굶기보다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는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과 식이섬유(양배추,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위주로 규칙적인 식사를 충분히(기초대사량+300kcal 이상) 해주셔야 합니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내리면 가짜 식욕이 더 심해질 수 있어서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은 평소보다 줄여주시길 바랍니다.(하루 당류는 25g이내로 목표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숙면을 취해주셔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니 폭식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음식 대신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자신만의 취미나 휴식 방법을 찾는 것도 정말로 중요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모든것을 완전하게 바꾸려 하시기보다, 우선 물 마시는 것과 15분 참기 같은 작은 목표를 하나 실천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식욕 조절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