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의 심리상태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요즘 느끼는게

지인들과 무슨 일 또는 대화를 하다보면...

예를 들어서

운전을 해서 파주를 갈때

A라는 길이 있고 B라는 길이 있는데

사실 A로가나 B로 가나 큰 차이가 없어요

제가 친구한테 A로 가지고 얘기했더니 친구는 B로 가자고 하네요 왜?라고 물으니 그냥~~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또 파주갈일이 있어서 별 생각 없이 B로 가지 이랬더니 이번엔A로 가지고 하네요

이런 비슷한 일이 자주 있는데 이친구 왜이럴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특별한 성격적 문제나, 질환이 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두 가지 가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평소 다른 갈등 상황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 있다면,

    그 불편감이 자신도 모르게 은연중에 상황을 불편하게 만드는 "수동공격적"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그 상황에 대해 전혀 불편감을 느끼시지 않았다면, 장난으로 생각해볼 수 있지만

    그 순간의 대화, 늬앙스, 느낌 등을 고려할 때 약간의 불편감을 경험하도록 대화가 설계된 것 같다면

    그 친구분도 느끼시지 못하는 불편감을 나도 모르게 다른 행동이나 언어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보통 지연 시키기, 불편한 말투 등 일상의 관계에서 해결되지 않는 마음의 불편감이 자신도 모르게

    표현되고 있고, 이는 성숙한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둘째, 기본적인 성향이 반대성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결정에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장난 혹은 습관화 되어 있을 가능성입니다.

    이에, 불편한 상황에 대해서는 꼭 대화로서 말씀해보시는 것이

    향후 서로의 관계를 위해 좋은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친구의 심리는 다양한 시선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 인간은 청개구리적 심리가 본능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질문자님이 a로 가자고 하면 b로 가는 식으로 반대로 가고싶은 심리가 반영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인간 자신의 행동을 침해받지 않고 싶어하는 심리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았을까 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또한 그 친구가 정말 나는 b로 가고 싶은데 친구가 a로 가자고 하니까 지금 운전을 하고 행동의 주체가 "나"이기 때문에 내 방식대로 하겠다는 약간의 주도적 경쟁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다양한 시각에서 심리파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글로만 봐서는 정확하게 심리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친구 분의 대화나 말하는 어투,늬앙스를 들어보면 더 심리파악이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