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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레오파드70
우아한레오파드7023.03.13

제가 친구에게 너무 서운해하는건가요?

친한 친구와 다른반이 됐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도 제가 먼저 하지 않으면 안하고 같이 대화하거나 노는 시간도 없어요

작년에는 다른반이여도 잘 지냈는데 올해는 점점 멀어지는 기분 뿐이에요

그래서 한 번 제가 제 기분을 말해서 말로 풀었지만 그 이후로 사이가 원래대로 되지도 않았어요

제가 먼저 같이 놀자고 해도 자꾸 말을 돌리고 다른 친구들이랑 약속 잡는게 너무 서운하고 섭섭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제가 친한친구가 이 친구 밖에 없어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속상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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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너그러운코뿔소140입니다.

    예민한 건 아니고 섭섭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뭐라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 친구와 오래 잘 지내고 싶다면 친구의 의사를 존중해주세요

    그리고 님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데 신경을 좀 더 쓰 보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런 감정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나

    봅니다.

    저도 정말 친한 친구가 있는데 언젠가

    그 친구한테 나 아닌 또다른 친구가

    있더라구요.

    살짝 배신감이 들었어요.

    나하고만 친구 했으면 좋은데 말이죠.

    어느날 서로 속에 있는 말을 할 기회가 생겨서 얘기 하다보니 그 친구도 역시

    저에게서 그런 감정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이해하고 지금은 넘 잘 지내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부유한뱀123입니다.

    아이고 그게 집착이죠 저도 그랬습니다 걔가 아니면안될거같고 연락오면 만나야하고 저 자체를 뒤로하고 그랬더니 제 삶이 망가지더라구요 그걸 깨닫기까지 10년 걸렷습니다 님도 10년 이라는 세월 허비하지 마시고 그친구 말고 본인을 기준으로 정해서 인생을 사셔야할거같습니다 노는 친구 없으면 어떱니까 집에서 책보고 티비보고 가수보고 영화보고 혼자 다 할 수 있습니다 같이 하는사람이 생기면 그사람과 같이보고 맘맞으면 서로 또 붙어다니고 그렇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굳건한사슴벌레152입니다. 그 친구는 2년동안 친하게 지내면서도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보니 단짝이란건 바뀔 수 있습니다. 친했던 친구와 멀어지고 생각지도 않았던 친구와 베프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 친구와의 관계가 소중할 수 있지만 인간관계는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오래가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친구와 다시 베프가 될수도, 그 친구보다 훨씬 더 소중힌 베프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