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건강보조식품 먹어도 괜챦을까요

매일 일하고 퇴근해서 자고나면

피곤한 느낌을 많이 느껴서

아침마다 스트레칭도 30분씩 하고

하루에 만오천보씩 걸어도

피곤함이 가득해서

건강보조식품 몇 가지 먹는데

종합비타민

루테인

오메가3

수용성 커큐민

흑마늘

쏘팔메토

야채분말 알약

이 정도이고

일부는 아침 출근전에

나머지는 일하기전 식후에 먹는데

약이 아니라 건강보조식품 이라고 해도

공복시 복용 부작용,

간 기능 무리 없을까요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현재 드시는 조합은 공복 복용시 부작용 우려가 있으며, 가짓수가 많아서 간에 대사 부담을 줄 수 있겠습니다.

    지용성 성분인 오메가3와 루테인은 식후에 드셔야 흡수율이 제대로 나옵니다. 공복에 드시면 흡수가 잘 안되기도 하고, 속 쓰림,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비타민에 포함된 비타민C와 미네랄도 위를 자극하기 쉬우니, 아침 공복보다는 식사 직후에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약이 아닌 건강보조식품이라도 커큐민, 흑마늘, 쏘팔메토같은 고농축 식물성 추출물은 간에서 대사(해독) 과정을 거쳐주셔야 합니다. 한 번에 7가지에 달하는 성분이 매일 들어오면 간 효소에 과부하가 걸려서 간 기능에 무리(HILI, 건강기능식품 유래 간 손상)가 올 수 있답니다.

    현재 느끼시는 피로감의 원인이 영양 부족보다는 만오천 보라는 높은 활동량 대비 수면, 휴식같은 회복 에너지가 부족해서일 수 있습니다. 간 건강과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 정도로 가짓수를 조절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어, 모든 영양제는 아침 공복이 아닌 식후 복용으로 변경하셔서 피로도 변화를 지켜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기능식품 건강하게 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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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적정량으로 복용한다면 건강기능식품 자체가 간에 큰 부담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공복 복용은 제품에 따라 속쓰림이나 흡수율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복용하시는 것들을 보면:

    종합비타민 → 공복보다는 식후 권장. 비타민 B군 때문에 메스꺼움을 느끼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루테인 → 지방과 함께 먹을 때 흡수율이 좋음. 식후 권장.

    오메가3 → 식후 복용이 흡수율과 위장 편안함 측면에서 유리.

    수용성 커큐민 →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공복 복용 시 속이 불편한 사람이 있음.

    흑마늘 → 공복에 먹어도 괜찮은 경우가 많지만 위가 약하면 속쓰림 가능.

    쏘팔메토 →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나 식후가 편한 경우가 많음.

    야채분말 알약 → 대체로 공복 복용 가능.

    따라서 현재 드시는 구성이라면 아침 식사 후 한 번에 먹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다만 더 눈에 띄는 건 건강기능식품보다 피로감 자체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중요합니다. 6시간에서 8시간 사이로 숙면 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