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어린이집을 너무 가기 싫어합니다

아기는 만3세 여아입니다.

벌써 5월인데,

아기가 어린이집에 아직 적응을 못했어요ㅠㅠ

매일 우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어찌해야할까요 ..

그래도 어린이집을 다녀야하니,

적응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린이집에 들어가서도 선생님께

“엄마 4시에 오지?”라고 물으며 울먹였다가

괜찮았다가 또 울먹이며 묻고를 반복한다네요

새벽에도 몇번씩 깨서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웁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아이도, 부모님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만 3세는 분리불안이 다시 올라오는 시기라 적응이 늦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4시에 꼭 데리러 온다는 짧고 확신 있게 반복해 주시고, 실제로 시간을 지켜서 신뢰를 쌓아 주시기 바랍니다. 등원 전에는 길게 달래기보단 짧고 따뜻하게 인사하고 보내는 것이 오히려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는 어린이집 이야기를 놀이처럼 긍정적으로 풀어주고, 좋아하는 물건을 보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도 수면 깨짐과 거부가 계속 심하다면 담임교사와 원장과 상의해보거나 환경 조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만3세면 한국나이로 4세나 5세 일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매일 울 정도라고 한다면은..

    당연히 부모님 입장에서도 속상하실거라 생각이 들어요ㅠㅠ

    일단은 두달이 지났음에도 게속 적응을 못 한다는건

    분명한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먼저 아이한테 어떠한 이유 때문에 가기 싫은지 물어봐야 할 거 같아요

    1. 아이가 또래간의 단체생활에 적응을 못 하거나

    2. 어린이집에서 하는 과도한 프로그램 으로 인한 스트레스

    3. 교사나 아동간 잘 맞지 않아서

    저는 이러한 원인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보신 후에

    게속적으로 반복이 된다면 조심스럽게 담임선생님과 함께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가 교실 내에서 친구들간에 잘 지내는지

    단체생활에 잘 적응을 하는지

    여러가지 요소들을 한번 보아야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가 너무 다니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하면

    그때는 원을 옮기는 것도 방법일 거 같아요.

    아이가 혹시 내향적인 아이라면은 규모가 큰 원보다는

    작은규모의 원으로 옮기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일단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 후

    선생님과 싱담을 하시고서

    잘 고민해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태는 단순 투정이 아니라 분리불안이 남아있는 신호입니다. 억지로 참고 보내기보다 '예측 가능함'을 주는게 핵심입니다. ㄷㅇ원 전 일정/하워 시간을 반복해 말해주고, 짧고 일관된 작별 인사 후 꼭 약속한 시간에 데리러 오세요. 집에서는 어린이집 역할놀이로 상황을 미리 연습해주고 교사와 아이 인정 방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의 불안이 꽤 큰 상태라서,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로 넘기기보다는 안정감을 충분히 만들어주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등원 전에는 하루 일과를 짧고 반복적으로 설명해 주고, “엄마는 꼭 4시에 온다”는 약속을 일관되게 지켜 신뢰를 쌓아주세요. 하원 후에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며 충분히 안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등원 시에는 길게 머무르기보다 짧고 따뜻하게 인사하고 보내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교사와 상의해 적응 기간을 조금 더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엄마와 떨어지기 싫은점, 낯선 환경에 노출되는점, 또래 아이와 아직 어색한점 등이 여러가지로 복합적으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상황에 따라 앞으로 아이가 독립할숯밖에 없으니 아이가 이겨낼수 있도록 긍정의 힘을 제공해 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