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게임 생각이 나도 딱히 게임을 하러 가지 않는 상태인데 어떤가요?

게임 생각이 나도 딱히 게임을 하러 가지 않는 상태인데 어떤가요?

제가 어릴 때 게임 중독이었는데, 지금은 게임 생각이 나도 딱히 게임을 하러 가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많이 나아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릴 때 게임 중독을 겪으셨는데,

    지금은 생각이 나도 셀지로 하러 가지 않는다니

    스스로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먼저 중독이라는 개념부터 짚어본다면,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 생각을 조절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게임 중독은

    내성, 금단, 조절 실패, 그로 인한 일상 기능 손상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게임이 생각이 난다"는 것 자체는

    중독의 기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게임에 대한 생각이 행동을 이어지지 않고,

    일상 기능에도 문제가 없다면 회복된 상태도 봐도 좋습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에는

    그 갈망이 다시 강해질 수 있으니

    그런 시기를 스스로 알아채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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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어우 당연히 지금 많이 나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중독이었던 과거와 달리 게임이 생각나더라도 실제로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운 발전이에요. 그리고 게임 생각이 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 다음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게임 생각이 자꾸 난다고 해서 불안해 하며 게임을 한다면 게임 중독이 재발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처럼 생각만 하고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게임 충동을 제어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단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게임을 너무 하고 싶은데 그것을 억제하고 참는 것과 게임 생각이 나더라도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내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어요. 질문자님은 후자기 때문에 게임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