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법률사무소 송지 배성권 변호사입니다.
이건 단순 명의이전 지연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질문 내용대로라면 5월 26일 잔금을 모두 지급했음에도 명의이전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사이 차량에 추가로 1,770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입니다. 만약 매도인이 의도적으로 명의이전을 미루면서 차량을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은 것이라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매도인에게 내용증명 등을 통해 즉시 명의이전 및 근저당 말소를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차량등록원부를 발급받아 근저당 설정일과 채권자 정보를 정확히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매도인이 계속 연락을 회피하거나 이전을 거부한다면, 소유권이전청구 소송 및 손해배상청구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처음부터 정상적인 이전 의사 없이 대금을 받은 것인지에 따라 사기 문제까지 검토될 여지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가 근저당이 설정된 이상 더 기다리지 마시고 즉시 법적 조치를 준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