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시절에도 팬들에 대한 예의가 없던 사람이 코치가 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오래전이야기인데 프로야구장에 경기를 보러간적이 있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유명한 상대팀선수가 있어 공좀하나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존댓말로 공좀하나 주세요 하고 말을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입은 옷을 보더니 그선수가 당시에 뭔가 불만스럽다는 표정으로 퉁명스럽게 우리팀을 응원하는것도 아닌데 내가 왜줘요 하고 말을하더라구요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정말 팬에 대한 예의가 하나도 없어보이더라구요 그런 선수가 이제 코치가 되어 선수들을 가르칠때가 되었는데 팬도 무시했던 선수가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고 잘할 수 있을까요?
그 당시 상당히 불편했겠습니다.
그 선수의 기량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는 없겠으나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자세가 안돼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지도자를 할 때도
선수를 대하는 태도는 엇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격이 되어 있지 않다면 지도자로써 살아남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팬들에 대한 예의가 부족했던 선수가 코치로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코치는 선수들에게 기술적인 지도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과 리더십도 함께 가르쳐야 합니다.
선수 시절에 팬들에 대한 예의가 부족했던 사람이 코치가 된다면 선수들에게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전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선수들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그 당시의 행동이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격과 역량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
인간성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을까요?
코치로서 실력은 있을지 모르지만
지도자라는 것이 실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다보니
본인 스스로도 한계를 느끼게 될 거예요.
아니요. 팬도 무시하고 감사하고 그런 마음이 없다면 사실 사람 인간성 어디 안갑니다. 처음에는 뭐 잘할지 몰라도. 한계가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