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무성애자인 건지, 아니면 인간혐오인 건지 구분할 수 있나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제가 양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요, 한 1-2년 전부터 무성애자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데에는 딱히 성별이 중요하지 않은 느낌이고요, 근데 성적인 접촉이나 스킨십은 손잡고 포옹, 뽀뽀까지가 한계인 느낌이에요. 그 이상 가면 뭔가 역겨워져서… 그냥 제가 에이섹슈얼에 바이로맨틱인 건지, 근데 또 성애적인 관계성을 지니는데에도 굳이…? 싶습니다. 마음이 가면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굳이 찾아가면서 사랑하고 싶진 않아요. 그렇다고 짝사랑을 안 해본 것도 아닙니다. 근데 매번 애인이 있거나, 상대방이 절 안 좋아해서 끝났어요. 인간혐오 온 양성애자인 건지, 아니면 무성애자인 건지 구분하는 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