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4월 말부터 지금까지 거의 19kg에 가까운 체중을 감량하신 점 정말 대단하십니다. 몸이 가벼워진게 당연할 만큼 엄청난 노력을 하셨네요. 하지만 예전같은 몸무게인데도, 유독 뱃살이 더욱 처진다거나 접히는듯 남아있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 감량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피부 탄력이 체중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처짐 현상입니다.
2 ) 하루 4~5시간에 달하는 과잉 운동량으로 인해서 체지방과 함께 근육량도 많이 빠지면서 과거의 77kg 때보다는 현재 체지방률이 더욱 높은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근육이 줄어들면 같은 무게라도 몸이 더 탄력이 없고 늘어져 보이게 됩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면 두부, 달걀, 닭가슴살처럼 식단에 신경 쓰신게 보이지만, 오리지널 코카콜라와 참깨 드레싱이라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콜라와 당류는 인슐린을 자극해서 뱃살을 붙잡아두기 쉽고, 참깨 드레싱은 생각보다는 칼로리, 지방 함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뱃살은 인체에서 가장 마지막에 빠지는 고집스러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운동 강도를 조금 조절해서 근손실을 막고, 콜라는 제로 음료로, 드레싱은 저칼로리로 바꾸면서 몸과 피부가 이런 무게에 적응할 시간을 최소 몇 달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에 조금 여유를 두시어, 조금만 더 건강한 방식으로 유지를 해주시면 피부 탄력이 회복되면서 원하시는 라인을 찾으실 수 있겠습니다.
다이어트를 이후로 인바디 같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근육량이나 체지방률의 변화도 직접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지방률은 되도록 15% 미만을 권장드리며, 하루 섭취량이 상당히 적은 편이라 이렇게 장기간으로 가시면 정체기가 오실 수 있고, 근육 위주로 빠지실 수 있습니다.(되도록 기초대사량 이상은 드시는 것이 좋지만, 갑자기 늘리시면 요요가 올 수 있어서 주당 150kcal씩 단백질 식품 위주로 늘려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무리하지 마시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