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퇴근 후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퇴근하면 피곤해서 계획했던 공부를 자꾸 미루게 됩니다. 과자나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넷플릭스나 보고있으니...
꾸준히 운동이나 공부를 이어가고 계신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유지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퇴근 후 소파에 누워서 넷플릭스를 보며 달콤한 간식을 먹는 시간은 하루 중 가장 강한 유혹이기도 합니다..
지친 몸으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쓰는 일이기에, 자꾸 계획을 미루게 된다고 해서 스스로를 옥죄실 필요는 없습니다. 꾸준히 공부나 운동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진짜 비결이 타고난 의지력보다 의지가 개입할 틈을 주지 않는 시스템에 있답니다.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비결은 퇴근 후 집으로 직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집은 뇌에게 휴식이라는 공간으로 인지하게 만들어서, 현관문를 여는 순간 넷플릭스의 중력을 이겨내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퇴근길 동선에 있는 카페, 도서관, 혹은 헬스장으로 곧장 향해서 환경을 우선 바꾸는 것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마이크로 습관이 필요합니다. 매일 3시간 공부 대신, 책상에 일단 앉아서 책 한페이지라도 펴서 읽기나, 운동 1시간 대신, 운동복으로 갈아만입기처럼 실패하기 어려울 만큼 작은 목표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의욕은 시작하게 전에 찾아오지 않으며, 일단 행동부터 시작했을 때 뇌가 자극받으면서 비로소 생겨나게 된답니다.
달콤한 보상은 할 일을 끝낸 뒤로 조금만 미루시어, 일단 작은 첫 발을 떼는 시스템을 마련해보시길 바랄게요. 건강하고 생산적인 자기계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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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1) 목표의식: 제가 식품기술사를 획득할 때를 공유드립니다. 제가 정말 이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순간부터는 정말 올인하게 되었습니다. 왜 공부를 하는가? 왜 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는가?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나에게 이로운 것이 무엇이고. 나는 이 자격증으로 무엇을 할 것이며 어떠한 인생을 세우겠는가? 라는 목표의식이 있으니 자동적으로 몸이 움직이게 됩니다.
사실 이렇게 목표의식이 생기고 나면 "그것"밖에는 안 보입니다. 가령 편의점가서 식품을 고를 때도 식품의 표시사항을 보면서 공부했던 것을 떠올립니다.
youtube를 볼 때도 식품 기업의 영상을 보고 제조 과정을 보기도 합니다.
즉, 목표의식이 생기니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삶 자체가 거기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특히, 이 목표의식이 "가정"의 "생존"과 연결되면 더 간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삶: 이 부분은 건강과 특히 더 관련성이 깊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당뇨"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습니다."는 기본이고 운동 안하면 "죽습니다."이러면 이 자체로 동기부여가 됩니다. 조금 극단적이기는 했으나 이러한 부분은 40대가 딱 넘어가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 운동을 안하면 안되겠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운동을 합니다.
단순히, 운동 뿐만 아니라 식단관리 등도 마찬가지더라고요.
** 궁극적으로 공부를 하던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에 대한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는 "목표"와 "삶" 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