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른들한테 잘 인사하게끔 할 수 있을까요 ?

6세 여아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수줍음이 많아 그런지 친구들이나 어른들을 만나도 부끄러워하면서 인사를 하거나 무언가를 받아도 감사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유치원과 같은 익숙한 환경에서는 따로 그러지 않는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주 양육자가 아닌 아빠가 옆에 있으면, 평소에는 선생님꼐 잘하는 인사도 잘 안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의 부끄러움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개선이 되면 좋겠는데, 시간이 해결해줄지요 ?

아이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꿀팁이 있다면 공유부탁드립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이 시기에는 "예의 부족"이 아니라 낯선 상황에서 긴장하는 정상 발달 과정이라 시간이 지나며 충분히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억지로 시키기보다 "인사할 때 이렇게 하면 멋있어" 같은 모델링(부모가 먼저 인사하며)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못했을 때 지적보다, 작게라도 했을 때 바로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긴장을 많이한다면, 가기 전 미리 연습(이따 선생님 보면 뭐라고 인사할까?)이 도움됩니다.

    즉, 강요보다 모델링 + 사전 연습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인사 습관이 자리잡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인사를 강요하다 보면 아이는 부담스러워서 더 뒤로 숨게 됩니다.

    아빠가 먼저 밝고 크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그리고 아이도 마음에 준비가 되면 그때 할 수 있도록 가볍게 언급만 해주세요.

    또는 아빠와 함께 인사를 하거나, 집에서 역할 놀이를 통해서 인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아이가 어른들에게 인사를 잘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6세 아이가 어른들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발달적 특성 중 하나입니다. 수줍음이 많은 아이들은 낯선 상황이나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가 옆에 있을 때 더 위축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사 습관이 영원히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이 되는 방법은 먼저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 부모가 먼저 밝게 인사하고, 아이가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억지로 강요하기보다는 인사를 했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칭찬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놀이 상황에서 역할극을 활용해 인사하기를 연습하거나, 친근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하면 아이가 점차 편안해집니다.

  • 아이를 예의 바르고 사랑받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데,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ㅠㅠ

    인사를 지도하기 전에 먼저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아이도 저마다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모가 먼저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평소에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인사를 해야 하는 이유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세요.

    예를 들어 이렇게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인사하는 게 부끄럽구나. 그래도 밖에서 어른이나 아는 사람, 가게 사장님을 만나면 인사를 하는 게 좋아. 인사를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나?’ 하고 오해할 수도 있거든. 아빠랑 같이 천천히 연습해보자.”

    이처럼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고, 부담을 주기보다는 함께 연습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아이가 조금씩 편안하게 인사를 배워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익숙한 환경에서는 인사를 잘하다가 주 양육자가 아닌 사람 옆에 있을 때 인사를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다른 아이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꽤 흔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편한 사람이 아니라 살짝 불편한, 아직 완전이 편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더 긴장하게 되고 익숙했던 상황도 낯설게 느껴지면서 몸이 더 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아이에게 인사를 정확히 시키기보다 눈을 마주치고 머리를 까딱 하거나, 손을 흔들거나, 아주 작게 말해도 성공으로 인정해주시고 아이를 칭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인사로 시작해서 연습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정식 인사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세 아이는 수줍음 때문에 인사를 못 하는 경우가 흔하고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도 합니다. 다만 '기다리기만'하기보다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역할놀이로 인사,감사 표현을 반복해보고, 실제 상황에서는 '안녕하세요 하고 같이 해볼까?'처럼 짧게 모델링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지금 아이 모습은 예의 문제가 아니라, 낯가림이 있고 긴장하면 표현이 잘 안 나오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에 더 가까워 보여요. 특히 아빠가 옆에 있을 때 더 안 하는 것도 흔한데, 아이 입장에서는 “편한 사람이 있으니까 내가 굳이 안 해도 된다”는 느낌이 들 수 있거든요.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만나기 전에 “이따가 선생님 보면 안녕하세요 한 번 해볼까?” 하고 미리 마음의 준비를 시켜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꼭 말로 인사하지 않아도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이는 것도 괜찮다고 알려주면 부담이 훨씬 줄어요. 실제 상황에서는 아빠가 먼저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할 때까지 잠깐 기다려주는 게 좋아요.

    못 했다고 해서 바로 지적하기보다는 시범을 보이거나 집에 와서 “다음엔 어떻게 해볼까?” 정도로 가볍게 이야기해주면 충분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편해지고 자연스럽게 표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모습은 낯가림과 상황 의존적인 행동이라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억지로 시키는 것보단 부모가 먼저 밝게 인사하는 모습을 반복하여 보여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아이에겐 "지금 인사해야지." 대신 "아빠는 인사하니까, 기분이 좋네."처럼 모델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역할 놀이로 인사, 감사 표현을 연습해 보면 실제 상황에서 훨씬 수월해집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시도했을 때, 바로 칭찬을 해주면 자신감이 빠르게 쌓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식나이 지나면서 좋아지지만, 부담을 줄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주는 게 핵심입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인사를 안 한다고 해서 너무 강요하거나 다그치고 혼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아이 성향도 부끄러움을 많이 탈 수도 있고 낯선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구요. 아이가 예의 바르지 않고 인사를 안 하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아이들의 거울이기 때문에 항상 누구를 만나거나 어른들 사람들을 만났을 때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가 벤치 마킹 하게 하고 저렇게 인사를 하는 거구나라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만약에 인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 혼내지 마시고 아이가 먼저 인사를 하게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만약에 인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 부끄러웠구나~ 괜찮아! 다음에는 인사 잘 해보자~ 이런 식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긍정적으로 말해주세요. 저도 어렸을 때 사촌 어른 분들 오시면 내가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왜 너 인사 안 해? 이렇게 몰아가고 다그쳐서 기분이 상했던 적이 많거든요. 왜 나를 믿어주지 않지? 난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주시고 믿음과 신뢰로 아이를 대한다면 자연스럽게 인사를 할 거에요. 그리고 인사를 아이가 스스로 했다면 아낌 없는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