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싹이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이 없다면 손으로 깨끗이 씻은 감자를 껍질째 드셔도 크게 위험하지가 않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을 쓰면 흙을 더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 좋지만, 흐르는 물에 손으로 진흙과 이물질을 말끔히 씻어냈다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감자 껍질의 솔라닌이라는 독소는 삶아도 사라지지 않아서 혹시라도 푸른빛을 띄거나 싹이 튼 부위는 반드시 깊게 도려내거나 껍질을 벗겨서 드셔야 안전하겠습니다. 어머니의 질환 중에서도 당뇨 때문에 감자 섭취시 양 조절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삶은 감자는 혈당 지수(GI)가 높아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입니다.
식사 대용으로 드신다면 한 번에 작은 것 1개 정도로 제한해주시어, 단백질(살코기, 계란, 생선, 두부)과 채소류(양배추, 브로콜리)와 함께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면에 고혈압에는 감자의 풍성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서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며, 고지혈증, 천식, 비염에는 특별하게 해롭지가 않습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기름진 감자튀김이 아니라면 삶은 감자는 소화가 잘 되어서 무리가 없답니다.
TIP : 초록 부위만 없으면 껍질째 드셔도 되고, 어머니는 당뇨 관리를 위해서 간식보다는 식사의 일부로 1개 이내로 적당히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