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아직도고급스러운펭귄
찌는 당뇨와 빠지는 당뇨 디른가요??
살 찌는 당뇨와 빠지는 당뇨 어떻게 디른가요? 여기저기서 얘기 들어보니까 혈당이 높아지면 살이 찐다는 얘기도 있던데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살이 찌는 당뇨와 빠지는 당뇨는 혈당이 올라가는 원인과 몸에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이 다른 편인데요, 흔히 제 2형 당뇨병은 체중이 늘면서 복부지방이 많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혈당이 오르게 되는데, 쉽게 말해 몸에 지방이 쌓이면서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지고 혈당 조절이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제중이나 복부 비만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살이 계속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인슐린이 심하게 부족하면 혈액 속에는 포도당이 많이 있는데도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몸은 부족한 에너지 보충을 위해 저장해둔 지방과 근육을 분해하게 되고 혈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물과 에너지로 손실되서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지고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같이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제1형 당뇨병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지만 혈당 조절이 아주 나빠진 제2형 당뇨병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혈당 관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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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살이 찌는 당뇨와 빠지는 당뇨는 체내의 인슐린의 작용 상태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1 ) 살이 찌는 당뇨 : 살이 찌는 당뇨는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인 제2형 당뇨 초, 중기에 보통 나타나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췌장은 낮추려고 평소보다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에 전달할 뿐만 아니라, 남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동화호르몬입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인슐린 분비량이 과하게 유지되면 체지방이 계속 쌓여서 살이 찌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서 살이 찐다는 것은 혈당 자체의 영향이라기보다 이를 낮추려는 과잉 인슐린 분비 때문입니다.
2 ) 살이 빠지는 당뇨 : 반대로 살이 빠지는 당뇨는 인슐린 분비 능력이 고갈되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거의 나오지 않는 제1형 당뇨, 췌장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진행성 제2형 당뇨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이 넘쳐나도 이를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이 없으니 세포는 영양 결핍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에 몸은 생존을 위해서 근육 단백질과 체지방을 강제로 분해해서 에너지로 태워버립니다. 여기에 넘치는 당이 소변으로 다량 배출되면서 수분과 칼로리가 함께 빠져나가서 식사량과 상관없이 빠른 체중 감소가 일어나게 됩니다.
두 증상의 본질적인 차이는 혈당 수치 그 자체가 아닌,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 저장 모드인지, 인슐린 결핍으로 몸을 갉아먹는 소모 모드인지에 있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