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을 하고 싶은데 젊을때 하는건 안좋을까요?
제가 최근에 변비 때문에 방귀도 잘 못 뀌고 며칠 전부터는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의사선생님께서 젊으니까 가족력 없으면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차라리 시티를 찍자 하셨어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담당선생님이 진료를 하시고 판단을 하신 것이니 복부CT는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와는 별도로 대장내시경이 어려운 것도 위험한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검사를 원하시면 담당선생님께
"검사를 하는 건 어떨까요?" 라고 물어보시는 것보다는
"검사를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대장암의 위험 징후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없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젋은 것이 검사의 금기에 해당하진 않습니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다른 기질적 질환의 동반 여부 확인을 위해서 검사를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주로 대장암이나 다른 대장 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정기적인 검사가 권장되지만, 특별한 증상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젊은 나이에도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25세로, 일반적인 검진 연령대는 아니지만, 변비와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점이 고려됩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추천하신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는 내부 장기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덜 침습적이고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변비와 복통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검사 및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