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끼리 다투는 상황에서, 공정하게 개입하면서도 감정 상하지 않게 푸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하에서 좋은 꿀팁을 많이 얻었기에, 아내의 입장에서 질문드립니다.
두 아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사소한 걸로 다투곤 합니다.
처음에는 중재하려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엄마는 형 편만 들어"라는 말에 상처받기로 했어요.
억울한 아이의 입장을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론 둘 다 억지를 부릴 때도 있구요.
매번 감정적으로 개입하다 보니 엄마인 제가 더 지칩니다.
형제 다툼에 어떻게 개입하면 아이들도 받아들이고, 감정 상하지 않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효과봤던 말투나 중재 방식이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형제끼리 다투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부모 입장에서 지치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형제, 자매를 양육할 부모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립적 판단: 객관적인 판단으로 자녀 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모는 자신의 편견을 배 제하고 문제를 봐야 합니다.
·감정 조절 교육: 자녀에게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감정 라벨링이나 타임 아웃 같은 심리학적 기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정한 분배: 자원과 관심을 공정하게 분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모는 자녀에게 동일한 기회와 자원 을 제공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잦은 마찰이 싸움으로 번졌다면
우선은 아이들의 싸움을 제지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앉히고 각자 아이들에게 싸움의 원인과 이유를 물어봐주세요.
아이들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각자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경청을 해주세요.
각자 아이들의 이야기가 끝나면 각자의 아이들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 한 후에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고
각자 아이들의 잘못을 짚어주고,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시켜주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며
사이좋게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래서 가능한 판단을 하는 걸 지양하는 게 좋아요. 둘 다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누가 봐도 명확한 물리적인 폭력이나 잘못이 아니라면, 두 사람 모두의 말을 들어보면서 서로가 나 중심법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화해하도록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누구 잘못인지 말하기 전에, 각자 입장부터 차례로 말해볼래?'처럼 공평하게 경청의 기회를 주세요. 편들기보다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며 '속상했겠구나, 화났겠네'하고 공감하면 아이들도 진정됩니다. 해결은 아이가 스스로 찾게 유도하면 감정도 덜 상하고 자존감도 지켜집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다툼은 항상 양쪽이 잘못을 하게 마련입니다. 학생들의 지도를 할때도 하는 말인데 상대방이 먼저 잘못했을 때 무시하거나 바로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해주면 상대만 혼나게 되지만 거기서 어떤 사적제재라도 하게 된다면 이것은 쌍방에 책임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누가 먼저잘못했다에 초점을 두지 말고 서로 잘못한것에 대해 확실히 짚어주는 시간을 꾸준히 갖는다면 감정적인 대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두 형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내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는 따로 방에 불러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미리 규칙을 정해서 싸울 일을 만들지 않거나,
싸우더래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