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현장일을 했는데요...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구요 땀도 무지하게 많이 흘렸구요

점심시간이 되어 밥을 먹는데 구역질이 계속 올라와서 밥을 못먹다가 결국 물에 말아서 먹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진정이 안되서 죽만 먹었어요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적으로 쳐지면 밥을 못는게 맞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제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흠뻑 흘리며 현장 일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이 빠르게 떨어졌을 때 구역질이 나고 밥을 넘기기 힘든 이유를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더울 때 육체노동을 하면, 인체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혈액을 피부 쪽으로 집중시키고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위장같은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평소보다 크게 줄어들어서 위장의 운동 능력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소화 기능이 멈추다시피 한 상태에서 음식이 들어오면 몸이 이를 거부하면서 구역질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게다가 다량의 땀 배출로 인해서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 같은 전해질이 빠르게 빠져나가면 자율신경계에 교란이 오는데, 보통 말하는 열탈진(일사병)의 초기 증상으로 심한 메스꺼움과 식욕 부진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억지로 맨밥을 드시지 않고 물에 말아서 드시거나 귀가 후 소화가 잘 되는 죽으로 속을 달래시는 것은 멈춰있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은 정말 현명하고 적절한 대처였습니다. 현재는 무엇보다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맹물보다는 이온 음료나 연한 소금물로 부족해진 수분과 전해질을 천천히 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에 오늘까지도 계속해서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럼증이나 무기력증이 동반되시면 피로를 넘어선 온열질환일 수 있어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부디 시원한 곳에서 몸을 푹 쉬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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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덥고 운동을 통해서 땀이 나고 그러면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상화에 놓이면 "더위를 먹는다"라는 표현으로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실내에서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많은 활동을 줄이고 최대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이 심한 경우, 전해질 음료를 미지근하게 나눠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상황들의 반복적이면 몸이 망가집니다.

    그래서, 더운 나라 동남아 등에서는 새벽에 일하고 낮에 많이 쉰 다음에 다시 오후 늦게 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급격한 온도변화와 극심한 날씨로 인한 것으로 어지럼, 구토 등의 동반되기 때문에 푹 쉬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