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못하는것은 어떤 문제가있어서그런건가요?

나이가19살인데 옷은 그자리에 밥먹으면 먹고 안치우고 화장실에서 휴지쓰다가 떨어지면 땅에그대로 치약 뚜껑 안닫고 계속 말해도 안고쳐지고 매일 반복합니다.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무슨 장애가 있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떤 장애가 있다고 판단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정리정돈을 못하니 정신질환이 있다."로 연결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으로 보입니다.

    아직 나이가 19세이시고, 성인이 되셔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어떤 문제가 있을까?하는

    걱정이 되실 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질러진 환경이나 불편한 상태를 얼마나 불쾌하게 느끼는지에 대한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다 먹은 식기가 있는 것을 보고 - 불편하지 않다라고 느끼면 - 나중에 치우게 되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정리정돈에 대한 불편감과 필요성은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으니 병적인 상태로 굳이 연결지어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일상의 문제가 나타날만큼 모든 일을 미루거나, 개인의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는 정도의 수준이 되면

    조심스럽게 현재 무기력한 상태 혹은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상태일 수 있다라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이러한 상태이시라면, 가까운 정신건강센터 방문하여서 간단하게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21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글로 봤을 때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ADHD라고 하는 행동장애인데요. ADHD는 성인이 되어서도 갖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휴지쓰다가 떨어지면 그대로 두고 치약 뚜껑도 닫지않는 이런 사소한 행동조차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도 아니고 의지가 없어서도 아닙니다. ADHD는 뇌의 전두엽의 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비활성화 상태이고 치약 뚜껑을 닫으려고 할 때 다른 사소한 자극에도 그 치약 뚜껑을 닫아야 한다는 생각을 잊어버리고 다음 챕터로 그냥 넘어가 버리기 때문에 발생해요. 뇌가 이전 작업을 아예 잊어버리고 인지하지 못하면서 지나쳐버리는 거에요. 지금 이런 행동을 보면 주위 가족들이 질문자님의 상태를 모르고 뭐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전문가의 진단을 정확하게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