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과 빵은 모두 정제된 탄수화물이 주성분이지만,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면에서 꽤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단위 무게당 칼로리는 떡이 빵보다 훨씬 높습니다. 떡은 쌀을 고도로 압축해서 만드므로 부피 대비 밀도가 꽤 높기 때문입니다. 예로 가래떡 100g은 약 240kcal인 반면에, 일반적인 식빵 한 장(약 35g)은 100kcal 내외입니다. 같은 부피를 먹었을 때 떡을 통해서 섭취하는 열량이 압도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답니다.
당질과 살찌는 속도를 결정하는 혈당 지수(GI) 면에서도 떡이 더욱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떡은 쌀가루를 익히고 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전분이 완전하게 호화되면서 소화 흡수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혈당을 빠르게 높여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되고, 남은 에너지를 체지방으로 빠르게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빵도 설탕, 버터 함량이 변수지만, 통밀, 호밀빵처럼 식이섬유가 포함된 선택지가 있어서 혈당 조절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살이 덜 찌는 간식을 고르신다면 첨가물이 적은 통곡물 빵, 키토빵, 사워도우 빵이 떡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떡은 작고 밀도가 있는만큼 무심코 과하게 먹기 쉬우니, 섭취시에는 양을 정해두시어 채소(양배추, 양상추, 토마토), 단백질(계란, 연어, 후무스, 그릭요거트, 치즈)을 함께 챙기셔서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