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임산부 10주 입덧 최고조 심할때 어떻게해여하나요?????

뭘 먹어도 힘들고 평소랑 같은 양으류 먹었는데도 토할거같고 안 먹으면 울렁거리고 니글거리고 이를 어쩌죠??????? 더운데 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10주차시면 임신 호르몬이 최고조에 달해 입덧이 정말 심할 시기랍니다.. 게다가 무더위까지 겹치니 그 고통이 상당하실 것 같습니다. 지금은 평소처럼 드시면 위장이 부담을 느껴서 토기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식사 방식을 조금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복 시간을 없애도 정말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입니다. 속이 비게 되면 위산이 분비되면서 울렁거림이 심해지니, 크래커, 바나나같은 자극이 없는 음식을 침대 머리맡에 두시고 기상 후 조금씩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식사량의 3분의 1 이하로 양을 줄이시되, 하루 4~5번에 걸쳐서 틈틈이 나누어 드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질문자님이 쉽게 넘길 수 있고 드시고 싶은 것을 찾은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더위와 겹쳐서 냄새에 더욱 민감해지셨을텐데 이럴 경우 따뜻한 음식보다는 차갑고 시원한 음식이 넘기기 수월합니다. 음식은 차가워지면서 냄새가 덜 나기 때문에 찬 과일과 얼음물, 그리고 탄산수나 옅은 매실차를 차갑게 해서 조금씩 자주 마시며 수분을 보충해 주시길 바랍니다. 입에 작은 얼음을 물고 계시는 것도 니글거림을 진정시키는데 좋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시간은 무리해서 참기는 곤욕이랍니다. 물조차 마시기 힘들고 많이 지치신다면, 산부인과 담당 주치의 선생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랄게요. 임산분에게 안전한 입덧 약을 처방을 받아서 복용을 하신다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것만으로 숨통이 어느정도 트이실 거에요.

    보통 12주세어 16주 사이면 입덧이 가라앉는 시기가 찾아오니, 지금은 산모님의 편안함과 체력 유지만을 생각하셔서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신 10주 정도라면 입덧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시기라 정말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요,

    이 시기에는 평소처럼 세 끼를 제대로 먹으려고 하는 것보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오히려 울렁거림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배가 고프기 전에 소량씩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이 심할 때는 밥과 반찬을 많이 차리기 보다는 식빵, 바나나, 감자, 고구마, 죽, 크래커처럼 냄새와 자극이 적은 음식부터 조금씩 먹어보는 것이 좋고 뜨거운 음식의 냄새가 싫을 경우에는 식혀서 먹거나 차갑게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도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차가운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것뿐만 아니라 물도 제대로 마시기 어렵거나, 소변량이 줄고 색이 진해지거나, 계속 구토증상이 나타나고 체중이 감소할 정도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입덧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참고 견딜 필요는 없습니다.

    즉, 현재 상태에서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드시면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요즘 폭염이라 더 힘드실텐데 너무 증상이 심하시다면 산부인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건강한 출산과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