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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외박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6년차 부부입니다.. 신혼 초기부터 야근하거나 친구들이랑 만나기만 하면 말 없이 외박을 해요

외박하는거 좋으니깐 외박할때 말해달라고 해도 연락도 안하고 안받아요 그러고 아침에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화도 내고 욕도 하고 때리고 별짓을 다해봤는데요 남편이 일어나면 기억도 못하고요 얘기 꺼내면 술마셔서 기억이 안나는걸 어떡하냐고 오히려 뭐라해요

새벽12시부터 아침까지 어디서 뭘하는지도 모르고 절대 말 안해줍니다 전화해도 거절해요

이런 상황에서 이혼할 수 있는지 이혼만이 답인지 궁금해요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우주경 변호사입니다.

    말없이 반복되는 무단 외박과 연락두절 때문에 이혼까지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상습적 무단 외박과 연락 거부는 부부의 동거·협조의무 위반이자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평가될 여지가 있어, 구체적 사정에 따라 재판상 이혼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욕설·폭행은 남편 쪽에 심히 부당한 대우라는 이혼사유가 되어 파탄 책임 판단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는 멈추셔야 합니다. 이혼만이 답은 아니어서 부부상담을 먼저 시도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안을 정리하실 때 위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배우자의 협의없는 잦은 외박은 이혼사유에 해당할 수 있고, 이혼만이 답은 아니나 배우자와 협의가 안된다면 질문자님이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은 사실상 이혼밖에 없습니다.

    이혼사유에 관하여는 민법 제840조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준휘 변호사입니다.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을 시도해 보실 수 있겠으나 그러한 행위로 인해 신뢰관계가 근본적으로 해쳐진 상황이라고 하신다면 이혼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 등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고 결정하셔야겠습니다.

    신뢰관계가 근본적으로 해쳐졌는지 여부도 중요하게 고려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