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후유증인지 몸이 자꾸 긴장 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학교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그런지 모르지만 트라우마 후유증인지 제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몸이 항상 긴장돼 있습니다 몸이 긴장돼 있으면 운동 안해도 근육이 유지 돼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몸이 긴장된 상태와 운동은 다릅니다.
근육의 유지와 발달을 위해서는 가동 범위내 적절한 강도의 운동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학교 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후유증으로 몸이 긴장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만성적인 긴장과 스트레스는
근육통,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 증상
불면증, 우울감, 불안감 등 정신적 문제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 위험 증가 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긴장된 상태로는 운동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건강한 근육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충분한 휴식, 균형잡힌 영양 섭취 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트라우마 후유증 극복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마음의 상처를 직면하고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족, 친구의 지지를 받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긴장을 풀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로 몸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는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긴장 상태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싸우거나 도망치기" 모드가 계속해서 유지되는 스트레스 반응의 일종입니다. 이는 몸이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반응이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이러한 반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신체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긴장된 상태가 지속되더라도, 이것이 근육이 유지되거나 강화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지속적인 긴장 상태는 근육 피로, 만성적인 통증,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한 근육 유지나 강화는 건강한 방식의 신체 활동과 적절한 휴식, 영양 섭취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