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모레도웃음짓는라임나무
새치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뿌염하는데 몸에 안좋겠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새치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뿌염하는데 몸에 안좋겠죠? ㅠㅠ
유전때문에 새치가 젋은나이에 빨리나와서 너무너무너무 슬픕니다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뿌리 염색이 신체 건강에 직접적인 치명타를 주지는 않지만, 주의해야 할 점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염색약에 들어있는 화학 성분(PPD 등)입니다.
뿌리 염색은 약제가 두피에 직접 닿을 가능성이 높은데 반복적인 노출은 두피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염색약 성분 중 일부는 두피를 통해 미량 흡수될 수 있지만 염색약의 안전 기준이 엄격하여 일반적인 사용으로 내장 기관에 심각한 손상을 줄 확률은 매우 낮겠습니다.
안전하게 새치를 관리하기 위해 알레르기와 자극의 주범인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고, 염색 주기를 1주일만 늦춰도 연간 염색 횟수가 2~3회 줄어들게 되므로 헤어 마스카라, 커버 파우더, 새치 샴푸 등의 커버 도구를 적절히 활용해 주기를 조금씩 늘려보기 바랍니다.
염색 전후로 물을 많이 마시고, 염색 후에는 두피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샴푸하는 것이 흡수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전이 주된 원인이겠지만, 30대에 새치가 급격히 늘어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나 비타민 B12, 아연, 구리 등 미네랄 결핍이 새치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관리를 위해 검은콩이나 깨 같은 블랙푸드도 좋지만, 전반적인 항산화 영양소를 챙기는 것이 모근 건강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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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한 달에 한 번 부분 염색(뿌리 염색)을 하는 것은 매우 흔한 미용 습관이며, 현재까지의 근거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사용 범위 내에서 심각한 전신 건강 위해를 초래한다는 증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알려진 위험 요소는 있습니다. 염모제의 주요 성분인 p-페닐렌디아민(PPD, p-phenylenediamine)은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로, 반복 노출 시 감작(sensitization)이 진행되어 점차 심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피 가려움, 발적, 부종이 반복된다면 이를 의심해야 합니다. 발암성에 관해서는 미용사처럼 직업적으로 수십 년간 고농도로 반복 노출되는 경우 방광암 위험 증가와의 연관성이 일부 역학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으나, 개인 소비자 수준의 사용에서는 현재까지 인과 관계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실질적인 위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염색 시 두피에 직접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작업하며, 장갑을 반드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 시간을 필요 이상으로 늘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피 자극이 지속된다면 암모니아 성분을 줄인 저자극 제품이나 산화제 농도가 낮은 제품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새치가 일찍 나오는 것은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며, 현재로서는 이를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검증된 방법이 없습니다. 한 달 간격의 염색은 과도한 빈도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매달 반복되는 뿌리 염색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사실 염색약에는 색을 입히기 위해 'PPD'라 불리는 화학 성분이 흔히 쓰이는데, 이 성분이 두피에 직접 닿으면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당장 큰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수년간 반복되면 모근이 약해지고 모발이 얇아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염색 전에는 하루 정도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서 나온 유분이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하여 화학 성분의 침투를 조금이나마 막아주기 때문이지요. 또한 요즘은 자극을 줄인 저자극 제품이나 식물성 성분 염색약도 많으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 보세요. 염색 주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부분 커버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몸 건강만큼 외모에서 얻는 자신감도 중요하니 너무 큰 걱정은 마세요. 다만 염색 후에는 두피 세정에 신경 쓰고 보습 에센스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과정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작은 관리의 차이가 장기적으로는 큰 건강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세심하게 두피를 살펴준다면 훨씬 마음 편히 일상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