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노력에 비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정말 답답하고 맥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위고비, 마운자로 주사제는 식욕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저는 마운자로를 맞고 있는데, 식욕은 거의 잡혔습니다. 그러니까 머릿속의 먹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신기할 정도로 사라지더라구요.
평소라면 참기 어려웠을 야식, 디저트 앞에서도 굳이 저걸 먹어야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무덤덤해지며, 식사를 시작해도 이전에 비해 식사량이 30%이상 줄어든 것 같습니다. 어떨때는 서너 입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더 이상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지 습니다. 위장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 자체를 늦추므로 포만감이 반나절 이상 길게 지속되는 경우도 흔한 편입니다.
저 말고도 대부분 사용자들은 음식에 대한 욕구 자체가 없거나, 먹는 즐거움이 사라져서 약간 일상이 무미건조해질 정도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반응의 강도는 다르고 1~2주는 식욕이 주사제를 이기게 됩니다. 저도 초반에는 식욕이 안 잡혀서 좀 당황했거든요.
약간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운 느낌, 과식하려하면 속이 부대끼기도 하고, 기운이 종종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부작용은 흔한 편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