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고 4학년 여자아이 행동 어떤지 봐주세요

사람마다 개성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제가 그런사람을 본적이없어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굉장히 많이, 자주합니다

1. 누워서 스마트폰 할때 제외

계속 노래부르고 춤추고있음

컨디션이 안좋아 조용히좀 해달라해도

1~2분 가만히있다가 계속 춤추고 노래부르길래

부탁했는데 제발 조용히있게해달라하면

본인이 노래부르고 춤췄냐 되물어봄

춤도 어느정도 추냐면 집안에서 잠깐의 이동시에도 계속추고있음

노래는 어느정도냐면 같은노래, 같은구간을 수없이 반복

2.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갑자기 실성할듯이 혼자 웃음 본인도 학교에서도 그래서 정신병자냐는 이야기를 듣고왔단 이야길 웃으면서 전함

3. 모든행동에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임

좋아하는 행위에선 그나마 집중하는편

4. 본인이나 주위에 듣기로도 심한행동(예: 패드립, 심한놀림, 이용당함) 당해 상대방과 안놀만도한데 상대방이 외모칭찬이나 소소한 간식이라도 주면 금방 사과를 받아주고 또 싸우고를 반복.

남편이 아이와 주변말을 믿고 가해자 부모에게 따지고 그렇게 괴로우면 다른친구와 놀기를 권유했는데 굳이 또 그 가해자와 놀고있어서 남편만 바보된게 한두번이 아니라 포기했다더군요

5. 본인에게 말건적이 없는데 누군가가 말을 걸었기때문에 그행동을 했다고함

이건 주의받고있을때 회피하려 거짓말하는것 같은 티가 납니다 거짓말을 밥먹듯해서 주의를 주는데도 거짓말이 들켜도 안했다 우기기 때문에 이건 거짓말같긴 합니다.

6. 본인혼자 기억이 외곡되어있는지 아들, 남편, 조부모의 기억과 전혀 상반된 심각한 이야기를 합니다. 가족들에게 무슨상황이였는지 설명해달라니 진지하게 그런일이 없었다는데 아이혼자 무슨생각을 하고 무슨기억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2년전 상담받았을땐 큰 이상이 없다했다는데

재혼 전 받은상담이라 저는 아는게 없어서

다시해봐야하나 싶습니다.

집에서 칭찬에 야박하거나 맛있는걸 안먹지 않습니다.

맛있는걸 너무 많이먹여 비만에 가족들끼리 사이도 좋고 이혼가정이긴 했지만 전처만 빼면 앞뒤다르지 않고 주변사람들 평도 좋았던 가정이였습니다.

아이가 제 눈앞에서 일어난일에 관해서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서 심각한이야기를해도 이젠 믿어줘야되는지 흔들립니다.

아들말로는 밖에서 선생님들이 집에서 엄마아빠가 잘 안챙겨주냐는데 변명도못하고 억울하기도하고 답답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행동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집중 어려움, 충동적 행동, 사회적 판단의 반복적 어려움이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나타난다면 재평가를 권합니다. 거짓말로만 몰기보다 상황을 기록해 담임 의견과 함께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나 발달 상담기관에 가져가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산만함과 과잉 행동, 행동 통제 능력의 현저한 저하, 사회적 경계선에 대한 인지 부족과 충동성.

    자신의 행동 책임 소재를 외부에 전가하는 사고 쳬계등이 보이는데요.

    2년전 상담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초등학교 4학년의 뇌는 사회적, 인지적 요구 수치가 급격히 높아 지는 시기 입니다.

    일반 심리상담센터가 아닌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가서 종합심리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의 거짓말에는 감정적으로 맞대응하지 않고, 팩트 기반으로 담담하고 명확하게 사실만 짚어 주고 넘어 가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행동만으로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단정할수는 없지만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반복된다면 재상담을 권합니다. ADHD, 감정조절이나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거짓말로 단정하기보다 아이의 기억과 감정을 차분히 확인하고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아이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고

    마음이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습니다

    하나하나 보면서 정말 답답하셨을 거예요.ㅜㅜ

    노래 부르고 춤추는 건 아이가 기분이 좋거나 마음이 편안해서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자기가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정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움직이는 거라서 그럴 수도 있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쁜건 아니에요. 그냥 아이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거예요.

    혼자 웃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머릿속에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라서 웃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런데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놀렸다면 그건 아이가 마음 털어놓을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신호예요. "뭐때메 그렇게 웃었어?" 라고 가볍게 물어보고 그냥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친구 관계에서 상처받아도 다시 받아주는 건 아이가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하거나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일 수 있어요. 나쁜건 나쁘다고 알려주시되 "상처받으면 안 놀아도 돼. 네 마음이 가장 중요해" 라고 말해주세요. 다른 친구나 함께 할 일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바뀔 수 있답니다.

    거짓말하거나 기억이 다르다고 말하는 건 정말 힘들죠

    아이가 일부러 거짓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들은 진짜로 그렇게 기억하거나, 이야기를 꾸미는 게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서 느낀 대로 말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거짓말하지마" 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엄마는 이렇게 기억하는데 너는 다르게 느꼈지?" 라고 먼저 들어주시고 나서 이야기 나눠보세요.

    2년 전에 검사받았을 때 이상 없었다고 해도 사람은 자라면서 변하고 모습도 달라져요. 지금 걱정되신다면 다시 한번 전문가와 이야기해보시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실 거예요. 그건 결코 나쁜 일이 아니에요. 아이를 더 잘 이해하려는 엄마의 마음이니까요. 너무 혼자서 안고 있지 마시고 도움받으셔도 돼요. 엄마가 편안해지시면 아이도 점점 더 마음을 보여주게 된답니다.

    아무쪼록 힘 내시고 원만하게 해결이 되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일단은 열린 마음으로 학교 담임 선생님과도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몇 가지는 그럴 수도 있다 싶은 경우도 있지만, 이것들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아이의 심리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특히나 자신을 향한 괴롭힘 이후의 대처 등에 대해서는 아이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지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학교 위클래스 상담과 정서행동검사(풀 배터리 검사)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