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옆사무실 리모델링 공사 소음 대처

얼마전에 일반 상가에서 개인 작업실로 쓸 사무실을 임대했는데, 입주한지 한달도 안돼서 바로 옆 사무실에서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리모델링 공사할테니 양해바란다는 통지서를 엘리베이터 앞에 띡 붙여놓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벽이 얇은 가벽인지라 소음이 사실상 쌩으로 들어와서 사무실에 30분만 앉아있어도 편집증 걸릴 것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도 뚫어버릴 정도예요.

더욱이 작업중에 녹음이 필요할 때가 빈번하게 있는데, 이게 아예 불가능해서 급하게 집에 대충 세팅을 하고 사무실에서 작업하고 녹음은 집에서 하는 개짓거리를 며칠째 하고있습니다.

결국 도저히 안되겠어서 한달 월세랑 관리비 통으로 버리는 셈 치고 집에서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같은 사업자로서 리모델링 해야하는 거는 이해도 하고 배려해줄 수 있는데, 사장 하는짓거리가 굉장히 아니꼽습니다.

사전에 동의 구하지도 않고 리모델링할거라는 통지서 하나 띡 붙여놓고 끝.

따로 찾아와서 양해라도 구할줄 알았건만, 공사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얼굴 한번 못봤습니다.

아파트 리모델링도 주위 피해 끼칠까봐 평일 출퇴근 시간 사이에만 공사를 하는 판국에, 생계가 달린 사무실이 모여있는 상가에서 영업시간과 정확히 겹치는 9to6에 공사시간을 잡은것도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최대한 얼굴 붉힐 일 없이 좋게좋게 넘어가고싶은데 소음때문에 작업 중에 집중 끊기고 업무에 지장 생길때마다, 자꾸 소송이든 뭐든 하고싶다는 욕구가 치미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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