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실업급여 제도는 왜 국가마다 지급 기간이나 금액이 크게 다른가요?

나라별로 실업급여의 보장 수준이 상당히 다르다고 들었는데, 이런 차이가 각 나라의 경제 상황이나 노동시장 정책 철학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국가별 실업급여 차이는 보험료, 재정 여력, 실업률과 장기실업 구조, 사회보장 수준 등에 있어 어디에 비중을 더 두는지가 서로 다르기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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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국가마다 실업급여 금액과 제도가 다른 이유는 경제 수준, 고용보험료율, 사회복지 철학, 최저임금과의

    연계 방식이 각국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국가마다 지향하는 복지모델과 노동정책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준이 달라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비단 실업급여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정책은 그 나라의 문화, 재정상황, 경제정책방향, 인구구조, 법규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구성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노동시장은 내수 활성화와 관련이 있는 부분입니다

    국민들이 일자리를 갖고 수입을 얻어야 소득이 발생하고, 그렇게 발생하는 소득은 또 다른 국민의 수익으로 잡히죠

    한편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해고의 발생과 재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대표적인게 미국입니다

    흔히 말하는 해고의 자유가 인정되지만 실업급여도 지급하고, 재취업도 활성화 되어있죠

    이러한 정책을 운영하는데는 국가의 재정상황과 정책에 대한 방향성(소신)이 중요합니다.

    자유주의 시장경제 정책의 색채가 강한 경우, 국가지원은 줄이고 개인책임을 강조하는 반면, 사회주의 색채가 강할 경우 보다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다만 이는 현재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는 더 많은 세금을 공제한다는 것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재정이 영원하지 않으며, 과연 돈을많이 주면 국민들이 다시 일을 하려할까라는 철학과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구직급여는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일반적으로 120~240일 지급되며, 50세 이상은 요건에 따라 더 긴 기간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비교 자료에서는 한국이 프랑스·덴마크·노르웨이·독일 등과 비교해 지급기간이 짧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짧은 가입기간만 충족해도 수급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수급자격 진입은 비교적 넓게, 지급기간은 상대적으로 짧게 설계된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입기간 요건이 긴 국가는 수급자격을 얻기 어렵지만, 일단 자격을 얻으면 더 오래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 복잡한 문제인지라 간략하게 설명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