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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로야망이넘치는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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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을 때 유산소하면 힘이나는데 왜그런가요?

나이
28
성별
남성
기저질환
위염

안녕하세요.

28남 입니다.
위장질환이 있어서 먹는양을 조금씩 줄이고있습니다.
식사후 3시간 후면 걷는게 버겁게느껴지고 몸이 되게 무겁습니다. (탄수화물을 추가 섭취 해주면 괜찮아집니다.)
3시에 식사를 마치고 힘이없는 상태에서 7시에 러닝을 40분가량했는데
처음에는 몸에 에너지가 없어서 발내딛기가 무서웠는데 뛰면 뛸수록 오히려 에너지가 돌아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0분 뛰고나니 힘이없지도 않고 컨디션이 좋네요 어떤원리인가요??

질문2. 샤워할때 추위를 평소보다 탔는데 이것도 관련있을까요?

질문3. 저는 위장질환이후 12kg빠졌는데 탄수화물을 잘 보충해주어야할까요?

너무 회복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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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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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유산소 운동을 시작할 때 힘이 들다가도 점차 에너지가 솟아나는 느낌을 받으시는 이유가 궁금하시군요.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몸이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계속하면 체내에 쌓여 있던 글리코겐이 분해되어 에너지를 공급하기 시작합니다. 이와 함께, 운동을 할 때 몸은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에너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계속할수록 오히려 활기가 돌고 에너지가 충만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샤워를 할 때 추위를 더 많이 느끼시는 점을 말씀하셨군요. 이는 체중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지방이 적을수록 몸의 보온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쉽게 추위를 탈 수 있습니다. 위장 질환과 체중 감소 후 평소보다 민감하게 추위를 느끼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장질환 이후에 체중이 줄어들면서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시군요. 체중 회복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은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적절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위장 건강을 고려하여 소식하면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되는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고, 식사량을 조금씩 늘려가며 몸 상태를 관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식사 후 에너지가 떨어졌다가 운동 중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은, 운동이 시작되면서 저장된 에너지가 동원되고 대사가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운동 후나 에너지 부족 시에는 체온 유지가 어려워 샤워할 때 평소보다 추위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위장질환 이후 체중이 많이 줄었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회복과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소량씩 자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피곤할수록 운동을 하는 것은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는 내용이기는 합니다.

    호르몬때문에 그런 것이구요 실제 처음에는 피곤한데 운동을 어떻게 해? 라고 하다가도 이후에는 몸이 피곤하니

    몸은 움직여서 이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는 유산소운동이든 무산소운동이든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물론 운동을 과하게 하면 그 자체로 인하여 더 피곤하기는 합니다.

    질문2.체중이 줄어들게 되면 추위를 타게 됩니다.

    질문3.환자분은 위장질환이 있다고 하셨으니 본인이 드셔서 문제가 없는 식단으로 잘 드시면 됩니다. 탄수화물이 드시고 싶으면 드시고 무리가 없는한 그러시면 되겠습니다.

    1. 힘이 없고 무기력할 때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힘이 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해주는 것 자체가 엔돌핀의 분비를 촉진하며, 스트레스도 개선해주고, 순간적으로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해주는 등의 변화를 일으키면서 나타나게 될 수 있는 현상입니다.

    2. 딱히 크게 관련이 있어 보이는 소견은 아닙니다.

    3. 탄수화물 필수영양소에 해당하므로 잘 보충해주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일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