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내일도손꼽히는호두과자
유아식 시기, 식사량이 매일 들쭉날쭉하면 걱정해야 하나요?
어떤 날은 많이 먹고 어떤 날은 거의 안 먹는 패턴이 반복되는데, 이런 하루 단위 편차가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일주일이나 한 달 단위로 평균을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유아식을 시작하고 나면 어떤 날은 정말 잘 먹다가 다음 날에는 몇 숟가락만 먹는 모습이 반복되서 걱정되실 수 있는데요, 유아의 식사량은 하루 단위로 달라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하루 섭취량만 보도 판단하기 보다는 일주일 정도의 전체적인 식사 패턴과 성장 상태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2개월 전후부터는 영아기보다 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하루 식사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실제로 며칠 동안 평소보다 적게 먹는 경우도 정상적인 범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끼 정해진 양을 다 먹이려고 하기보다는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시간을 만들어주고,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을지는 아이의 배고픔과 포만감을 존중해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아이가 입을 닫거나 고개를 돌리고 음식을 밀어내는 것은 배부르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이때는 식사를 마쳐도 괜찮고, 반대로 잘 먹는 날에는 충분히 먹도록 두시면 됩니다.
다만 식사량 감소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체중이 늘지 않거나 성장 곡선이 떨어지는 경우, 기운이 없거나 특정 음식만 계속 거부하는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성장 상태와 영양섭취를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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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유아식 시기의 식사량이 하루 단위로 들쭉날쭉한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돌 이후의 유아는 영아기처럼 폭발적으로 자라지는 않고 성장 속도가 완만해지고, 신체에 필요한 열량 요구량이 시시각각 달라지게 됩니다. 활동량이 유난히 많거나 급성장기가 겹치면 폭풍 흡입을 하다가도, 피로하거나 이앓이를 겪을 때는 며칠씩 식판을 밀어내는등 식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이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따라서 식사량은 매일의 식판이 아닌 최소 1-2주일 단위의 평균과 총량으로 여유있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떤 날은 한 끼만 겨우 먹고 다음 날은 간식만 조금 집어먹더라도, 일주일 전체로 보았을 때 밥, 고기, 채소가 고루 채워졌다면 영양적으로 충분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본능적인 식욕 조절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덜 먹는 날 억지로 먹이려 하면 식사 자체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량 대신 부모님이 점검해야 할 기준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 영유아 검진의 키, 몸무게 백분위수가 완만하게 우상향하고 있는지
2 ) 낮 동안 활기차게 놀며 에너지가 유지되는지
3 ) 하루 소변 횟수(5-6회 이상)와 대변 상태가 건강한지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위 세 가지가 안정적이라면 하루의 섭취량 편차는 아이가 직접적으로 몸에 컨디션에 맞춰 잘 조절하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