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수를 마시면 몸에 있는 독소가 빠지게 되나요?
레몬수를 마시면 몸에 있는 독소가 빠지게 되나요?
인체에는 어떠한 긍정적인 기능들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떤 효능들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레몬수가 몸의 독소를 직접 배출시키는 디톡스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긍정 효과는 있습니다. 효능으로는 수분 보충, 비타민C공급, 소화촉진, 알칼리성 효과등이 있으며 해독수보다는 건강한 수분, 비타민 보충 음료로 보면 좋습니다.
레몬수를 마시는 것이 직접적으로 몸의 독소를 빼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레몬에 풍부한 영양소와 수분 섭취를 통하여 여러 긍정적인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레몬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이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 강화 및 건강한 피부 유지에 기여합니다. 또한, 레몬에 다량 함유된 구연산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장 결석의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충분한 수분 공급을 촉진하여 소화 시스템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레몬수를 마셔서 독소가 물리적으로 직접 빠져나가진 않습니다.
인체 해독 기능이 간, 신장이 주로 담당을 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대부분 노폐물은 소변, 대변, 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이 됩니다.
레몬수는 해독을 촉진하기보다 해독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일 하도록 도와주는 보조의 역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레몬 효능]
레몬에는 비타민C, 구연산, 플라보노이드(항산화물질)이 풍부해요. 비타민C가 간 해독 효소의 활동을 도와서 활성산소(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산화물질입니다)를 제거하며, 구연산이 신장 결석을 예방해서 체내의 산염기 균형도 유지해줍니다. 그리고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면 위액 분비가 촉진이 되어서 아침 식사시 소화도 원활해지고, 수분 섭취로 체내 순환, 수화, 대사 기능도 다시 켜집니다. 이런 작용들도 합쳐지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유의 사항]
너무 과도한 기대를 하시면 안 됩니다. 레몬수가 어디까지나 수분, 비타민을 가볍게 보충용이며, 간/신장을 대체하거나 디톡스 개념처럼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묘약이 아닙니다. 그리고 공복에 너무 많은 레몬수를 마시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10ml 내외로 물에 충분히 희석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꾸준한 물 섭취, 충분한 수면, 균형이 잡힌 식사요법, 운동까지 병행하면 건강에 어느정도 효능을 누릴 수 있겠습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1) 레몬수와 독소의 관계: 레몬수를 마신다고 하여 독소가 빠지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독소는 간, 신장 등에서 담당을 하는데, 레몬수와 독소 및 이들의 기관과의 관계는 명확하게 관계로 입증된 것이 아닙니다.
2) 다른 효능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사 및 수분 보충: 물과 함께 마시기에 체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신진대사 및 피로 개선, 피부 보습 등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 촉진: 레몬수는 일부 산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킵니다.
비타민C 공급: 레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산화적 스트레스와 함께 부족한 비타민C 공급에 매우 유익합니다.
이뇨 작용: 레몬수의 산성과 수분의 공급으로 인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몸의 신장 건강 등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레몬수는 강한 산성을 지니기 때문에 치아를 일부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복에 섭취하는 경우에 역류성식도염 또는 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가급적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