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니는 아들과 관계가 서먹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성적때문에 아이를 많이 나무라고 혼내면서 관계가 많이 틀어졌는데요.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노력하겠다고 하고선 약속을 번번히 어기는 모습에 실망하고 혼내면서 애엄마말로는 저를 많이 싫어한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핀꽃밭146입니다.
다짐을 해도 얼굴만 보면 자꾸 다짐과는 다르게 싫은 소리가 나와버린다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 거 같으니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관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제 경험상 고등학생 아이에게 성적가지고 혼내면 관계가 나빠질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본인 성적이 안 좋으면 아이도 기분이 안 좋은데, 아이에게 화내면 그 불만을 화내는 부모에게 돌리는 거 같더라구요.
부모랑 친하게만 지낼 수 있다면, 저는 그냥 믿고 기다려 줬던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자식을 키워본 엄마로서 저는 아이에게
공부해라를 거의 안한거 같아요.
그래도 다 알아서 해요.
아빠와 아들이라고 하시니 굳이 말을
하지 마시고 가끔씩 등을 두들겨 주시고 안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어색하시겠지만 하다 보시면
자연스러워 질것이고 아이는 아버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고 조금씩 다가
갈것입니다.
저는 아들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잘웃는복어206입니다.
아이입장에선 노력을했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님들이 바라는 만큼 성적이 안나오면 오히려 아이들이 더 본인 자신에게 더 크게 실망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오늘 중간고사 시험을 봤는데 한칸씩 밀려적어서 성적이 반톡막났다고 일갔다오고나니 얼굴 보자마자 폭풍눈물 흘리더라구요 얼마나 혼자 노력한지 알기에 괜찮다고 해주었네요~ 오히려 격려해주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주니 부모인 제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저라면 아들 성적을 잡기보다는 아들과의 관계를 잡겠습니다 아들의 마음을 많이 헤아려주시고 당근과 채찍을 섞어서 사용해야할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민한아나콘다103입니다.
고등학생이라면 본인이 판단했을때
공부쪽이아니라고할수도있지요
그러면 억지로는안되니까 아빠와상의를해서진로를바꾸면 사이가좋아질수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