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은 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가요?

포화지방은 줄이고 불포화지방은 챙기라는 얘기를 듣는데, 화학적 구조가 다르다는 건 알겠는데 이게 왜 우리 몸에서 다른 영향을 미치는 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을 구분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우리 몸에 다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단순히 화학구조가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그 구조 차이가 우리 몸에서 지방이 운반되고 저장되고 세포에 이용되는 방식까지 바꾸기 때문입니다.

    포화지방은 탄소끼리 모두 단일결합으로 연결되어 있어 구조가 곧고 단단하기 때문에 지방 분자들이 서로 촘촘하게 달라붙기 쉽고, 상온에서도 고체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우리 몸에서는 세포막을 다소 단단하게 만들고, 간에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용체의 기능을 떨어뜨려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일 가능성이 커져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불포화지방은 탄소 사이에 하나 이상의 이중결합이 있어 분자가 꺽인 형태를 띠기 때문에 지방 분자들이 서로 촘촘하게 달라붙지 못해 액체 상태를 유지하기 쉽습니다. 우리 몸에서는 이런 구조 때문에 세포막이 너무 딱딱하지 않고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정상적인 지방 대사를 돕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메가3 같은 일부 불포화지방은 염증을 조절하는 물질의 생성에도 관여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즉, 화학구조의 차이가 지방의 물리적 성질을 바꾸고, 그 결과 세포막의 성질과 콜레스테롤 대사, 염증 반응까지 달라지기 때문에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상에서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고 불포화지방 섭취를 적당하게 유지하셔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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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포화지방은 구조상 너무 안정합니다.

    그리고 분해가 되면 애너지원으로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말고는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칼로리가 높아서 그냥 잉여로 남습니다. 따라서 지방이 남게 되어 각종 부작용을 야기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분해가 되는 과정에서 산화적 스트레스를 발생합니다. 그래서 안 좋습니다.

    그런데 불포화지방산은 불안정합니다. 즉 구조적으로 무엇인가를 붙잡기 쉬운데, 이렇게 붙잡기 쉬운 성분들이 산화적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성분입니다. 즉, 불포화지방산은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전에 몸에 쌓인 나쁜 성분과 먼저 결합되어 중성화시킵니다.

    이러한 차이로 불포화지방산은 분해가 쉬운 액채상태로 25도에 존재하고, 포화지방산은 뷴해가 어려운 고체상태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식물성 기름은 액체, 동물성 기름은 고체입니다. 동물성 고기(지방 등)를 조심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은 화학적 구조의 차이 때문에 우리 몸에서 대사되는 방식과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 호퐈지방의 혈관 영향: 포화지방은 분자 구조가 촘촘하고 안정적이어서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합니다. 이 구조적 특성 때문에 체내에 들어오면 간에서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관벽에 쉽게 쌓여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 불포화지방의 건강 이점: 불포화지방은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어 분자 구조가 꺾여 있고 유연하며 액체 상태를 유지합니다. 체내에서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돕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며, 세포막을 유연하게 만들어 염증을 줄이고 대사 건강을 보호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근본적인 이유가 분자 구조의 유연성 차이에 있답니다. 포화지방은 탄소 사슬에 이중결합이 없어서 빳빳한 일직선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분자들이 빈틈없이 빽빽하게 뭉쳐서 실온에서 버터나 비계처럼 고체로 존재하게 됩니다. 인체에 들어왔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1 ) 포화지방산 : 포화지방은 세포막을 뻣뻣하게 만들고, 간의 콜레스테롤(LDL) 분해 능력을 떨어뜨려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쉽게 쌓이게 만듭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결국 혈관을 좁게 만들어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반면에 불포화지방은 탄소 사슬 중간에 이중결합이 있어서 구조가 꺾인 형태를 띕니다. 이런 꺾인 구조 탓에 분자들이 촘촘히 붙지 못해서 올리브유처럼 실온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게 되니다.

    2 ) 불포화지방산 : 체내에 있어서도 불포화지방은 세포막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원활한 대사를 도와줍니다. 특히나 간의 활동을 촉진해서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고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를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서 심장병이나 뇌줄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결국에 화학적인 구조의 작은 꺾임 하나가 인체 혈관 속에서 기름이 굳어서 쌓일지, 아니면 부드럽게 흐르면서 청소부 역할을 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차이를 만듭니다.

    따라서 혈관을 막는 포화지방은 줄이면서, 유연하게 관리를 해주는 불포화지방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어나, 불포화지방이 몸에 좋다고 많이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만 합니다. 지방은 종류와 상관없이 1g당 9kcal의 높은 열량을 내기 때문에 과다 섭취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일상 식단에서는 삼겹살이나 버터, 가공육같은 포화지방 대신, 고등어같은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와같은 건강한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대체하는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식물성 기름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트랜스지방은 포화지방보다 혈관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라 튀긴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도 함께 멀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매일의 작은 식습관 변화로 튼튼하고 깨끗한 혈관을 가꾸어 나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