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다리만 허벅지 부분이 더 가는데 왜 그렇지요?
왼쪽 허벅지에 비해 오른쪽 허벅지 굵기가 눈에 띄게 더 가늡니다.
최근에 오른쪽 무릎만 걸을때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이 병원에서는 통증때문에 반대쪽 다리를 많이 써서 굵기 차이가 생겼을 거라고 하는데, 굵기차이가 난게 먼저고 통증은 나중에 일어났습니다.
허벅지 굵기 차이가 날수있는 근본 원인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통 근육의 사용이 좌우 균형에 맞게 쓰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염은 보통 퇴행성으로 진행되는데 알게모르게 무릎이 불편하고 통증이 나타나면서 오른쪽 다리를 안쓰면서 허벅지 근육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제 역할을 하지못하면서 근육이 빠지고 통증이 생길 수도 있기에 현재로써는 뭐가 먼저다 라기 보다는 통증 치료와 함께 좌우 근육의 근력을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통증이 있기에 운동하시기 어렵다면 통증 치료(주사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를 먼저 하시고, 조금 호전이 보인다면 가벼운 허벅지 운동부터 조금씩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기에 가능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운동 교육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해결되고 건강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재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사용하지 않아서 근육이 점차 퇴화된 경우가 있고, 말초신경 이나 허리신경의 문제로 근육자체가 말라버리는 경우, 소아마비처럼 선천적인 문제 등이 있곘습니다. 신경문제가 있었거나 아니면 눈에 띄는 변화가 오기 전부터 관절염등으로 신체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서 서서히 근육양이 감소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주로 사용하거나 힘을 주는 부위에 근육이 발달합니다.
눈에 띌 정도로 차이가 난다면 동맥질환이나 기타 신경질환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통증으로 인해 관절염이 발생한 부분의 다리에 가해지는 체중부담을 적게 가져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근력이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혹은,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병이 있을 때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달리 가늘어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 약간의 근력차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질병으로 인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양쪽 허벅기 굵기 차이로 걱정이 있으시군요.
허벅기 굵기 차이가 나는 것은 자세가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져 있거나 한쪽으로만 더 많은 운동을 하거나 한쪽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허벅지 굵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관절염의 경우 왼쪽은 허벅지 근육이 크다 보니 무릎의 부하를 줄여 주어 손상이 덜 가신 것 같으며 오른쪽 근육은 왼쪽에 비해 근육이 적다 보니 왼쪽에 비해 무릎의 부하를 많이 받아 손상이 온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위와 같은 척추자세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시는 x-ray에서 왼쪽골반이 오른쪽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앉아있거나 서있을때 체중을 오른쪽보다 왼쪽으로 더 실는 자세가 계속 지속이 될때 위 사진 처럼 척추가 휘어지게 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오른쪽 허벅지가 가늘다면 왼쪽으로 체중을 더두는 자세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왼쪽 골반과 다리는 정적인자세, 오른쪽 다리는 가동성이 많은자세가 됩니다
오른쪽골반이 왼쪽에비해 앞으로(배쪽방향) 나가게되고 오른쪽다리가 가동성이 많아지면(안정성이떨어짐) 똑같이 왼쪽오른쪽 서있을때에 오른쪽 발에서는 체중부하가 발가락쪽에 실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에따라서 오른쪽무릎이 아파질수 있구요.
약해진근육은 강화하고 정적인 근육은 스트레칭이나 근육이완으로 교정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먼저 자세적인 습관을 먼저고치는것도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왼쪽다리가 먼저 바닥으로 닿는 양반다리
오른쪽다리를 왼쪽다리위에 두고 다리꼬기
이런자세들이 왼쪽골반과 왼쪽다리를 정적인상태를만들고 척추의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런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칭을 간단하게 권해드리자면 왼쪽 허벅지 안쪽 스트레칭, 오른쪽 허벅지 가쪽 스트레칭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창우 물리치료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대칭을 가지고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양쪽 근육에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주손이라는 자주사용하는 손에 대한 말이 있는만큼, 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자주사용하는곳은 강화가 될 확률이 높고 두꺼울 수 있습니다
그와 별개로 통증의 정도가 심하다면 해당 부분에 제한으로 반대측이 쓰일 수 있습니다
보통은 두개로 많이 이야기 해드리는편입니다^^
환자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근본원인은 우선 다리를 다르게 사용한다는 부분이며, 다리를 왜 다르게 사용하냐로 넘어가면 일반적으로 골반의 틀어짐 및 비대칭으로 인해 다리길이가 차이가 나며, 한쪽으로 많이 몸이 쏠리게 됩니다.
그럼 당연스럽게 많이 쓴쪽은 두꺼워지고, 안쓴쪽은 얇아지지요. 근본 해결을 위해서는 양쪽에 골반 밸런스를 맞춰 다리 길이를 맞춘후 문제되는 무릎에 대한 디테일한 치료가 들어가면 점점 밸런스가 맞아져서 두께가 비슷해질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유사하게 많이 오시는데, 다리길이만 잘 맞춰드려도 어느정도 다리 두께가 비슷해지더라고여 근처 잘하는 정형외과 가셔서 체형 교정 버젼으로 도수치료 받아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종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벅지 근육 차이가날수있는 부분은 허리 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들이 약해져있는 경우 근육이 얇아 질수있습니다. 혹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압박되는 경우도 그럴수있지만 상당히 드문 상황입니다. 또하나는 골반의 높이차이나 회전됨으로 인해 한쪽다리에 유독 힘을 더 많이쓰는 습관이 있을수있습니다. 보통 이런경우에는 더많이 쓰는 다리가 굵어지긴하지만 통증은 더 있을수있습니다. 지금 질문자님께서는 얇은쪽이 더 안좋다고하셨으니 허리쪽에서 문제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준헌 물리치료사입니다.
신경적인 문제로 인해서 해당 근육에 atrophie 위축이나 쇠약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에 대한 통증 혹은 긴장감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으시구요. 자세한건 근전도 검사나 더 상세한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찾아 나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해당 병원에서 원하시는 내용을 이야기해주신게 아니라면 다른 큰병원으로 가셔서 처음부터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보시고 자세한 검사 하고싶다고 말씀해주시면 더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한쪽 허벅지쪽으로 굵기차이가많이난다면 근육량의 차이도있지만 신경문제로인한 문제일수도있습니다 신경자극으로인해서 근육위축이나 소실이일어날수있고 평소 한쪽다리의 사용량이많다면 굵기차이가생길수있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싶다면 가까운 종합병원에 내원해 MRI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빨리 몸이 호전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벅지 굵기 차이는 근육 사용의 불균형, 부상, 또는 특정 운동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인해 왼쪽 다리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면 왼쪽 허벅지 근육이 발달하고 오른쪽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 관절 문제나 신경 손상 등도 굵기 차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