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 인기 있다고 자랑하는 직원 어떻게 대처하죠..?
가끔 연락하는 직원이 있는데
남자한테 인기있다고 은근히 지속적으로 어필해요
누가 자기를 소개해달라고 했다는둥
자기남친이 본인한테 너무 잘한다는둥
전에 알던 남직원이 본인한테 자꾸 연락한다(카톡캡처본까지보내요ㅜ
자꾸 자랑하는데
처음 한두번은 그친구가 이쁘구나 하고 말았는데 계속 들으니 스트레스입니다;
평소에도 불평불만만 해서 짜증나는데
어떻게 멀어지죠ㅜ 자연스럽게
글쎄요.
답을 주는 텀을 더길게 하시면 자연스레 눈치채고 자랑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 업무적인 일은 카톡등을 주고 받을때 빠르게 답하시고 개인사관련한 저런 자랑내용이라던가 개인적인 이야기등은 답을 일부러 늦게 보내거나 읽씹등을 하시는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눈치채고 알아서 떨어져 나갈거에요.
허세가 좀 있는 동료분인가봐요...멀어지고 싶으시다면 그냥 상대방이 말할때 대응을 별로 안하시면 알아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저런 성격의 경우 상대에게 자랑하고 부럽다는 반응을 원해서 말을 더 부풀려 하게 되는데, 반응을 별로 보이지 않게 되면 아마 점점 더 말을 안걸게 될 것입니다.
읽지마시구요. 안 읽씹도 답입니다. 만약 여의치 않을경우 텀을 첨엔 10분 1시간 2시간 3시간 점점 늘리셔서 연락 안하는것도 방법이랍니다.
주변에 남자한테 인기가 있다고 자랑하는 직원이 있다면
이렇게 대응해 보세요.
자랑만 하지 말고 커피라도 쏘면서
혹은 밥이라도 쏘면서 자랑해줘! 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자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 만한 상황인 듯 합니다. 이럴 경우 업무적인 부분을 확실히 규정짓고, 그외의 사적인 내용을 계속 보낸다면, 지금은 일로 바쁘니 나중에 얘기하자고 한다던지, 확실히 업무외적인 얘기는 지금은 들어주기 힘들다는 표현을 확실히 해줄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분들은 좀 냉정하게 얘기를 해줄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