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멘탈 치즈가 쉽게 부서지는 큰 원인은 바로 수분 손실과 온도 때문이랍니다..!
에멘탈은 본래 단단한 반경성 치즈이며, 냉장고의 차고 건조한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수분이 증발해서 조직이 푸석해지고 부러지듯이 부서지게 됩니다. 만약에 치즈를 냉동실에 보관하셨다면, 수분이 얼었다 녹는 과정에서 단백질 구조가 깨져서 모래처럼 으스러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배송 과정에서 과하게 냉각되었을 때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치즈 상태를 유지할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안드리겠습니다.
1 ) 밀폐용기에 그냥 넣으시거나 비닐랩으로 꽁꽁 싸두시면 치즈가 숨을 쉬지 못하니, 종이 호일이나 유산지로 치즈를 먼저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렇게 하시면 수분은 지키면서 치즈가 자연스럽게 숨을 쉴 수 있답니다.
2 ) 보관 장소는 냉장실 선반보다는 온도가 아주 낮지 않고 습도가 적당한 냉장고 야채칸을 추천드립니다.
꺼내서 바로 드시기보다 먹기 30분 전쯤 실온에 미리 꺼내두시면 조직이 부드러워져서 부서짐은 덜 하고, 에멘탈의 고소한 풍미도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치즈 잘 보관하셔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