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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1.29

골다공증주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갱년기 앞두고 건강에 대해 걱정과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폐경이 되면 뼈가 약해진다고 해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골밀도 낮은 사람은 맞아도 효과가 없는지요?

골다공증 환자만 효과가 있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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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골다공증에 사용되는 주사는 골밀도가 낮은 사람에게도 효과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자체가 뼈의 밀도가 과도하게 낮아져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골밀도가 골다공증 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낮다면 주사가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골다공증이 아닌데 처방을 해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네 골밀도 낮으면 주사를 맞으셔야 합니다.

    꼭 맞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골절로 인한 합병증이 생명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꼭 진료 보시고 주사 맞으십시오.

    골다공증 진단이 안되면 보험이 안되어 맞기 힘듭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1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의 예방은 주사로 하는 것 보다 생활습관으로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될 수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폐경기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하고 흡연은 중단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 등과 같은 운동을 하여 골량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짠 음식을 피하여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하며 1주일에 2회씩은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D 가 풍부한 유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골다공증 주사가 골밀도를 높히는데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주사 자체가 몸이 많이 힘들고 몸에 부담을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분들은 어쩔 수 없이 참고 맞으시는거지

    예방 목적으로 일부러 맞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골다공증 주사를 맞기에 앞서 우선 골다공증 검사를 진행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보험의 기준에 해당해야 주사를 맞을수 있으며, 또한 주사적 치료가 필요없는 경우는 칼슘제 및 비타민 D의 섭취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질이 나빠지면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 최대에 도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골량이 급속히 소실되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주사는 골다공증 진단전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영양소 섭취 : 칼슘, 비타민 D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D가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으며, 흡수량을 감안했을 때 정제된 영양제보다는 자연식품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에 많으며 충분히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보충하거나 정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 체중이 실리는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고 걷기, 조깅, 등산,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좋게하고, 근력이나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방지해 골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사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관절통증은 골다공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으며 퇴행성 관절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이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골절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특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척추뼈와 고관절뼈를 x-ray로 촬영하여 검사하며, 동일 연령대와 젊은 연령대의 평균적인 골밀도와 비교하여 현재 골밀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합니다. 검사에는 통증이 없으며, 검사 시간도 길지 않아 어렵지 않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골다공증 주사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골다공증 환자가 아니어도 주사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근에는 3달 또는 1년에 한 번만 주사로 맞으면 되는 골다공증약물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런 주사제의 효과가 먹는 약보다 더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약 먹는 날을 챙기고, 약을 복용할 때 지켜야 할 사항들을 생각하면 더 쉽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보험적용이 되는 골다공증 치료주사제로는 ‘본비바’가 있습니다. 3개월에 한 번씩 정맥주사로 맞으면 되고, 시간도 1분 이내로 소요되기 때문에 약 먹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거나, 약을 먹으면 위장장애가 심해 먹기가 꺼려지는 경우, 약을 먹어도 골밀도 증가나 골지표 감소와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골다공증 약 외에도 많은 약을 먹고 있어 따로 챙겨서 약을 먹기가 불편한 경우에는 유용한 대체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주사제의 경우 이 약을 처음 복용하거나 주사 맞는 경우, 1일에서 2-3일간 심한 근육통과 고열이 나면서 심한 독감을 앓는 것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을 좋게 할 수 있지만, 다음에도 또 그런 현상이 일어날까봐 다음 번 주사 맞기가 꺼려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러한 반응은 첫 번째 주사를 맞을 때가 가장 많이, 심하게 일어나고 그 다음 번부터는 빈도도 현저히 줄며 그 정도도 미약해집니다.

    또 신장기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은 약 배설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미리 주치의가 확인하고 약을 써도 좋은지 상의해드릴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20-30대에 뼈가 가장 튼튼했다가 매년 1-2%씩 뼈의 골밀도가 감소합니다.

    그러다가 폐경을 계기로 그 속도가 2배정도 빨라져요.

    그래서 골밀도가 저하되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정상인 경우를 대상으로 골밀도 개선 효과를 알아본 연구는 없습니다.

    게다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약을 사용할 수가 없어요..

    허가사항이 아니므로 임의비급여가 됩니다. 법적인 문제까지 있어요.

    다만 골감소증인 경우에는 인정비급여 사항입니다.

    이것은 뭐냐면 보험이 안되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치료 받는 것은 괜찮다는 의미에요.

    (임의비급여는 허가사항이 아닌데 사용한다는 의미로,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골다공증 치료는 임의비급여에 해당합니다.)

    1. 정상이라면 치료 불가능(근거도 부족). 골감소증(골다공증의 전단계)이라면

    본인 부담으로 치료 가능하고 골밀도 유지 또는 개선 효과도 있음

    2. 갱년기가 시작되었다면 호르몬 요법은 가능. 이 경우,

    골밀도개선효과도 있으며, 골다공증 여부와 관련없이,

    갱년기 증상이 있으면 처방이 가능.

    호르몬 요법의 금기가 아니라면 2번을 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