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 생각이 더 많이 날까요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해주는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부모님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셨는지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잘 몰랐던 마음이 이제야 이해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은 왜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나이가 들면 부모님이 생각이 더 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며 부모가 해준 말 보다 그때의 행동과 감정이 더 선명하게 기억되고, 동시에 부모님 노화로 인한

    신체.정신 변화가 관계의 불편함을 부각 시키기 때문 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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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글을 읽으니 마음이 많이 찡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부모님이란 존재는 나이의 여부에 상관이 없이

    부모님 이라고 생각만 해도 참 뭉클해 지는 거 같습니다.

    저 역시 글을 보고서 여러모로 공감이 가는 부분인데요~

    나이가 들고 철이 들면서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부모님의 그림자가 눈에 밟히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부모님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주 나는 거 같기는 해요

    어릴때는 당연하게만 여겼던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나이가 들수록 더 깊이 이해가 되지요~

    일단은 나도 성인이 되었다보니 부모님과 비슷한 처지가 되어서

    사회의 쓴맛 들을 매일같이 견뎌내고 있기 때문인데

    매일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우리 부모님이 나 어릴적에

    이렇게 매일 힘들고 피곤하게 사셨겠구나 생각이 드시는거지요

    어릴 때는 부모님을 항상 강한 어른으로만 보였는데

    내가 어른이 되어보니 부모님 역시 그 시절에 너무 젊으셨고

    얼마나 힘들도 버거우셨을까..? 같은 마음이 드는 거 같아요

    또, 나이가 들수록 내가 어릴적 받아온 일상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노력과 희생 덕분에

    내가 그동안 학교를 잘 다닐 수 있었던 것이고

    또 밥을 잘 먹고, 옷도 잘 입고 다닐 수 있었다는걸 알기 떄문에

    더더욱 부모님의 감사함이 생각이 나는 거 같습니다.

    원래 사람이란게 나도 나이가 들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면서

    부모님이 더 생각이 나고,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되는 거 같아요

    철없던 시절에는 미처 몰랐던 미안함과 고마움이

    어른이 되고 삶의 경험을 통해서 다 느껴지는 것이지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녀들이 부모님한테 연락하고

    자주 만나뵈어서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과 앞으로 더더욱 많인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이유는 직접 책임과 희생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는 받는 사랑만 알지만, 성인이 되어 가족과 삶의 무게를 경험하면서 부모님의 노력과 고민을 깨닫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며 부모님을 한 사람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도 큰 이유 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리학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을 더 이해하게 되는 이유를 관점이 달라지는 것, 삶의 경험이 축적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책임감 증가, 경제적 부담, 인간관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부모가 감당한 역할 무게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지적, 정서적 성숙이 이루어지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공감 능력이 향상되기도 합니다. 부모의 노화, 시간의 유한성을 인식하게 되는 것도 부모님을 더 자주 떠올리고 소중하게 느끼는 요인이 됩니다.

    결국 이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삶의 경험과 심리적 성숙이 쌓이면서 부모의 사랑과 희생을 새롭게 해석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잘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돈을 벌고, 내가 번 돈으로 누군가를 보살 펴야 하는 공급자의 역할이 된거죠.

    누군가를 보살피는 것이 노동과 정성이 들어 간 것임을 지금 깨닫는 겁니다.

    사랑은 그냥 이루어 지는게 아닌 희생에 뒷받침 되는 것 입니다.

    지금 그 마음을 깨달았을 때 부모님께 사랑의 표현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이 가장 빠른 타이밍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도 부모 입장이 되어보니까, 부모님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존중하고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어릴 때는 받는 것이 익숙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책임과 희생의 무게를 직접 느끼게 돼요. 그래서 부모님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야 더 선명하게 더 깊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무뚝뚝 했던 행동, 잔소리 하나하나가 사랑의 말과 행동이었다는 걸 지나고 나서야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더 미안하고 감사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책임과 현실을 직접 경험하면서 부모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기 떄문입니다. 생활비, 일, 인간관계, 가족을 돌보는 어려움을 겪으며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심리적으로도 공감 능력과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부모님이 해주셨던 작은 배려와 헌신의 의미를 더 깊이 깨딷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